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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국내여행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입구 스케치, 순천만국가정원 맛집

by 힐링미소 웃자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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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 내지는 순천만국가정원은 그 아름다움과 광활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 아픔다움과 놀라움은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입구에 대한 스케치와 맛집부터 시작해야겠다.

 

 

 

엄청난 규모의 주차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하는 쪽에 두 가지가 있다.

주차정산소, 화장실.

둘 다 굿.

 

 

주의할 점은,

출차는 주차의 반대다.

주차장 입구와 출구가 정반대다.

입구로 나가려면 차단기가 죽어도 안 열린다.

 

티켓 끊어 들어가면 잔디광장이 광활하다.

 

 

전망대를 올라가 봤다.

시원하다.

아래 오른쪽 사진을 보면 윤슬이 곱다.

 

 

내부엔 망원경들이 여럿이다.

동전 안 넣고 이용한다.

보이는 순천만이 신기하다.

그러나 단지 일부분만 보일뿐!

직접 들어가 보면 넓고 넓어 끝없어 보인다.

 

 

아래 사진들은 전망대, 그리고 게서 보이는 모습들이다.

 

 

전망대 오르는 엘베가 있다.

하지만 노약자 우선이다.

 

 

그림들도, 사진들도, 그리고 개방형 유리창으로 보이는 주변 모습들

 

무슨 남기는 글들이 빼곡하다.

모두 나무에 쓰인 것들이다.

 

 

전망대 건물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밖의 모습에 맘이 설렌다.

빨리 가서 저 광활한 습지, 그 속의 수많은 새들...

자연을 느끼고 싶다.

 

 

 

아니 지연에 몸을 숨기도 싶다.

저 안으로 들어가면 습지를 즐기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떤 이들은 두어 시간이면 족하다지만 내겐 하루로도 부족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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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은 진리다.

배고프면 에너지가 딸린다.

당연히 뭘 즐길 맘도 사라지거나 줄어든다.

 

여기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 건너편엔 식당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심지어 호객행위도 목격했다.

 

난 우선 도로 전면엔 안 간다.

임대료가 비쌀게 뻔할 뻔, 물론 자기 빌딩이라면 뭐...

임대료가 비싸면 당연 음식값도 비싸질 터,

나름 경쟁력을 갖추려면 퀄 높은 식재료 쓰기가 아무래도....

 

 

그래서 나에겐 두 개의 원칙

1. 뒷골목으로

2. 그중에서 잘 다듬어진 오래된 나무나 화초가 있는 곳

 

들어갔더니... 반찬은 조금씩 4가지였지만... 그 정갈함과 정성에 감동.

재료들이 참 신선하고도 좋다.

양념도 미원이나 소금맛 없이 마치 천연재료 같더라.

 

 

안으로 들어가 보면 이 집이 오래된 맛집이란 걸 알 수 있다.

여러 가지로 헤리티지가 느껴진다.

 

아래  오른쪽 사진을 보면 로즈메리가 보인다.

얼마나 됐을까?

주인장께 여쭸다.....

15년!

 

그 로즈메리, 농약 안 준단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로즈메리 잎을 따서 이 식당 식단 재료들 농약 대용으로 쓴단다.

그래서 농약이 제로라고 한다.

 

이 집 주 메뉴는 저 위 사진 속에 보인다.

해물칼국수에 들어가는 해물만 빼고 다 국산이란다.

밀도 당연 국산!

가격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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