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 밀면이 이렇게맛있다니
부산의 밀면은 각별하다고 한다.만들기는 어렵지만 맛은 뛰어난 음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북한 출신 피난민들이 당시 구하기 힘든 메밀 대신 밀가루에 감자/고구마 전분을 섞어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게 기원이라고 한다.내가 먹어본 식감은,냉면보다는 질기지 않고,소면보다는 쫄깃.어디 가면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마침 저 집이 보였다, 우연찮게!밀면은 비빔과 물이 있다는데,난 물밀면을 시켰다.이 집은 특이한 게,선불이었다.맛보기 비빔이 있어 신박했다.맛은?10/10, 내 입맛에.비교 대상이 없을 듯했다, 아마.만두도 시켰다.만두피가 찰지고…쫄깃함이 일품이었다.이 집의 정말 깨끗했다.젊은 주방장이 나와 사장님의 대화를 흥미롭게 듣고 있었다, 주방 기둥에 기대어.만두피만이 아니라,속도 알찼다.얼마나 맛있던지 한 팩 ..
2026. 9. 10.
4기 암 환자가 술 마셔도 되나 내지는 4기 암 환자의 형용모순과 착각
올해로 대학병원 왔다리 갔다리 16년째,현재 병원 포함, 세 곳의 주요한 대학병원, 교수님들,의료진들,직원분들...두 손 모든 손가락 ,두 발 모든 발가락,얼굴의 눈코입귀,다 포함해도 어림도 없을 정도로 많이 만났고, 만나고 있다.물론 약국도, 약사분들도 그런데 그보다 더 숫자도 모를 만큼조우한 사람들은 환우분들이다. 예를 들어, 폐암 4기 진단.그 사실을 교수가 아닌...혈약검사실쪽에서 들었다고(가능한 일인지는 몰아도).그리고 여기저기로 갔을지도(전이) 모른다는 말도 거기서... 진료시간에 그 교수에게 물으니 전이가 된 상태라고... 그래서 왜 얼마 못 살 거라고 저기에겐 말 안 했냐고,진료한 교수인데 왜 얘기 안 했냐고 불평하셨다고. 그러시면서 한숨과 함께 4 기면 얼마 못 살 텐데... 그런..
2026.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