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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코로나 시즌 2 끝난 줄 알았던 코로나에 다시 걸려다. 3일 전에 확진받았다. 그전부터 몸이 뭔가 이상하긴 했다. 오른쪽 어깨가 쑤시기 시작하더니 하루 이틀 후부터는 아프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쑤시는 게 왼쪽 어째쭉지로도 간 듯 보였다.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왼쪽 어깨도 통증으로 변했다. 잠 자는 자세에 뭐다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가 짐작했다. 난 무릎이 가슴에 닿을 것 같은 모습을 한 체 오른쪽으로 돌아 누워 잠을 잔다. 반듯이 누운 채 천장을 쳐다보고 자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기조차 하다. 거기다가 두 다리를 쭉 뻗고 자는 모습들이란…그러나 어쩌면 그런 자세가 수면의 질이나 건강에 좋을는지도 모르겠다. 나처럼 어때가 아플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자 양쪽 어떼의 통증은 양쪽 다리로 퍼졌다. 양쪽.. 2024. 2. 9.
암 환자가 구강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암 환자가 구강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뻔하다. 기왕의 암, 인생의 고통, 에 더해 여러 번에 걸친 수술, 그 회복과정, 독한 항암제, 그 항암제의 부작용, 심리적 압박, 상실감... 그런 것들만으로도 인생이 절망적으로 변한다. 거기에 더해 구강 건강이 망가져서 먹는 거 마저 형편없어진다면? 그런 비극이 또 있을까! 삶의 질은 어떤 상태가 될까? 암 환자가 수술이나 항암을 시작하기 전에 구강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치료 중에도 역시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항암제가 구강 세포들을 건드리기 때문이라는데, 구강 합병증은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음식물 섭취에도 장애를 준다고 한다 그럴 경우 생각할 수 있는 건 .. 2024. 2. 2.
암 환자 입 속, 방사선 치료나 노출은 항암제 못잖게 어떻게 괴롭히나 암 환자 방사선 치료나 노출은 암 환자인 나에게 항암제 못잖게 얼마나 지독하고 못된 결과를 가져올까? 방사선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부정적인 것들이 많다고 한다 하기애 함 환자에게 유리한, 우호적인 환경이란 데 어디 있을까만은... 방사선 치료는 말할 것도 없도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서도 구강 건강에 안 좋은 영량을 미친다고 한다. 구강 내 박테리아 세력들의 군형을 와해 시킴-구내염 발생 및 악화시키고 치아를 손상되게 한다고 한다. 그런 환경이 되면 당연히 입 속이 불편할 구 밖에 없다. 아무리 맛있는 것들이라 한들 맘대로 먹을 수가 없을 것 같다. 통증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세균 감염 또한 가볍지 않을 것이다. 구내염이 얼마나 힘든지는 내 경험에서도 증명된다. 내가 항암제를 시작한 이후로 치과.. 2024. 1. 31.
항암제 복용과 방사선 치료나 방사선 검사로 망가지는 입 속 건강:구강 합병증 잘 아는 치과 선생님이 몇 분 있다. 그들 중 한 분께서는 나와 통화 내지는 톡을 할 때마다 치과에 자주 가라고 했다. 4기 진행성 전이암 항암 투병 때문에 치과를 가야 하고, 또 올바른 항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치과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 조언을 받은 건 암 진단 직후였다. 당시 난 그 말이 뭘 의미하는지 실감 못했었다. 그러나 항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분의 조언을 좀 더 일찍,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걸 반성하게 됐다. 어떻게? 그분의 조언은 위에서 말한 두 가지였다. 항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강 건강을 돌봐라 항암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치과 진료와 치료를 자주 받아라 내가 경험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아니, 지금도 진행형이다. 항암제 복용에 따른 구강 관..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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