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앎/4기 암과 뇌졸중이 만나면10

허혈성뇌졸중 응급실 살면서 허혈성뇌졸중으로 응급실에 갈 줄은 몰랐다. 4기 암에 이어서 나를 타격한 건 허혈성뇌졸중이었다. 사망의 원인 중 주요한 4가지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이라고 한다. 이 4가지가 전체 사망원인의 50.2%라고 한다. 나는 1위, 4위 사망원인을 갖고 있는 셈이다. 죽을 확률이 참 높은 인생이다. 죽을 것 같은 두통: 2014년 어느 날 평소와 다른 특이증상이 나타났다. 한쪽 손가락이 결린다. 이어서 팔과 다리에 괴상한 느낌이 왔다. 눈 한쪽이 아지랑이 피어오르 듯 가물가물해진다. 죽을 것 같은 지독한 편두통이 찾아왔다. 그때 바로 응급실에 왔어야 했다고 응급실 의사 선생님이 말했다. 죽을 것 같은 편두통이 온 후 속이 이상해졌다. 그리고는 구토를 심하게 하고 설사를 했다. 난 그 모든 .. 2023. 2. 1.
뇌졸중과 허혈성뇌졸중 병원 진료_암 추적검사 오늘은 새벽에 집을 나왔다. 무려 5개 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밥 두 끼를 병원에서 먹었다. 어쩌면 세 끼 인지도 모르겠다. 밀리는 퇴근길 차 속에서 모닝빵 4개를 물과 함께 먹었으니 말이다. 어둠 속 러시아워를 헤치고 이제야 집에 들어왔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맨 처음 책을 좀 읽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블로그를 쓸 생각을 했다. 최근 너무 바빴기에 포스팅을 못했었다. 코딱지만큼의 돈 벌기와 지역사회 봉사 활동, 그리고 50페이지짜리 백서 겸 자료집 만드느라 무지 바빴었다. 화학검사실 혈액검사 화학 검사실 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혈액검사를 하러 갔다. 일주일 전 혈액검사에서는 4통을 뽑았었는데 오늘은 두 통뿐이다. 지난주에는 비뇨기과와 흉부 쪽 검사의 하나로 뽑았고... 오늘은.. 2022. 1. 2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