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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감기, 코로나29

코로나 확진과 전조증상, 자체검사 결과 그제 밤, 잠자리에 들 무렵 가벼운 오한 어제 아침, 가벼운 인후통 및 근육통. 약간의 어지러움 기운 없음 점심 후, 심한 오한 심한 근육통 심한 인후통 콧물 마치 독감약 먹었을 때의 어지럽고 힘없고 아련함 셀트리온 제품 자가 검사 C에 짙은 빨간색 줄 T에 흐릿한 빨간색 줄 양성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서 판독 매뉴얼 동네 이비인후과 콜 오라고. 계단 위까지 가는 길고도 긴 줄 우리 동네에서는 두 개의 병원만 검사 허용 이비인후과 원장님, 99.9%! 우선 약 3일분 그러나 보건소에 빨리 가라며 의뢰서 발부 고기서 중증 관리 어떻게든 신청하라고 이유, 1. 파슬로덱스가 유일한 치료제 2. 그러나 사용 비추 3. 4기 진행성 전이암 4. 신장 하나 전절제로 하나뿐 5. 폐와 뼈로 메타(전이) 발생 절제 6. .. 2022. 3. 23.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예외 증명서 1. 백신 접종 관련 보건소 방문 며칠 전 병원에 갔다. 그다음 날 보건소에 들렀다. 코로나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증명서 때문이었다. 2. 백신 접종 못 맞는 이유 난 3가지 이슈를 갖고 있다. 1. 페니실린 알레르기 중증 2. 조영제 중증 부작용 3. 항암제 장기 복용 사실 3번은 1,2번에 비하면 그렇게 크게 겁낼 문제는 아니다. 암도 신경 쓰이지만 급사를 불러올 정도는 아니니까. 하지만 문제는 아나필락시스적 알레르기다. 이는 순간적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문제다. 3. 백신 접종 2 회 예약과 퇴짜 난 내 목숨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도 백신 접종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2번의 접종 예약을 했었다. 문제는 동네병원 원장님의 반응이었다. 두 번 다 거부당했다. 위 세 가지 이유 때문이었다... 2021. 11. 18.
코로나 맞고 싶은데-암 환자로서 백신 못 맞는 심정 2 “그 항암제… 지금도 드시나요?” “네.... 불행히도...” “아! 그런데... 그게, 저희에게 지침이 내려온 게 있기는 해요. 그런데...” “그런데... 요?” “그런데, 아무리 그러시더라도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합니다.” “네?” “......” “제가 약 처방전도 있고, 약 구입 영수증도 있고요...” “......” “CT 카피본도 있고요...” “아!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도 그걸로 해드리고 싶습니다만... 지침이라서.” 그분은 난처한 듯한 목소리였다. 더 확인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그럼 로컬에서 해도 될까요? 제 동네에 거의 20년 넘게 제 몸과 건강을 샅샅드리 아시는 닥터 계신데요.” “그래요?” “예! 그런데...” “그런데?” “의료기록은 전국 모든 의사샘들이 공유하시겠지요?” “전.. 2021. 11. 2.
암 환자로서 백신 못 맞는 심정 1 오늘 다시 병원에 급 전화했다. 진료를 예약하기 위해서. 갑작스런 예약 요청에 기대 많은 건 아녔지만, 역시나 며칠 후엔 날짜가 안 나왔다. 언강생심! ㅎㅎ 메이저급 대학병원 돌발적 예약이 어디 그리 쉬울까? 아무리 9년째 그 병원 다니고 있다한들...3개월이니 6개월이니... 그렇게 예약들 하니 말이다. 난 급한 사정을 말했다. 그러면서 4일 후인 5일에 진료를 받았으면 희망한다고 부탁했다. 그 전문 간호사님은 내 사정을 듣고 난 후 한번 알아보겠노라고 말을 했다. 전화를 끊지 말고 기다리라는 말도 했다. 1~2분 후 답을 주기 시작했다. 내가 원하는 날짜를 위해 애썼으나 교수님, 이번 주 휴진이신 관계로 한동안 미어터질 것이라는 말과 또 일주일에 이틀만 진료하시니, 더 그렇다며 내게 양해 부탁드린다는..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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