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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감기, 코로나

이번 감기 지독한 증상: 이건 독감이 아니라 코로나19 변이

by 힐링미소 웃자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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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시골집 가려다 고령의 아버지를 건강을 고려 회군했었다. 토욜과 일요일은 다름 참을만해서 집에서 휴식했다. 그런데...

 

그런데 시간이 가면서, 일욜 오후부터, 이게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했다. 딱 한 가지, 고열, 빼놓고는 코로나19와 정확하게 증상이 같았다.

 

 

난 여러가지 이유로 주치의 교수님의 편지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한 이유로 백신을 안 맞았다. 그래도 멀쩡하다가 언젠가 한 번 걸렸다. 그때 코로나19가 쎄긴 쎄구나 느꼈었다. 내가 어릴 때 겪었던 홍역의 느낌에 준했기 때문이다.

 

오늘이 5일째다. 그런데도 아직 진행형이다. 이번의 주요한 증상은 완전 코로나 19와 붕어빵이다.

  • 편도, 기관지 중 특히 하기도와 상기도 통증
  • 목구멍 엄청 붓기
  • 두들겨 맞은 듯한 온몸의 엄청난 근육통
  • 어지러움
  • 할 때마다 까무러치는 듯 심한 기침
  • 엄청난 가래
  • 옅은 피마저 섞여 나오고
  • 편두통
  • 식욕 상실
  • 귀 통증
  • 콧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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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무래도 코로나19 변이야! 라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다. 열은 37~37.3도 정도의 미열이었지만 코로나19에서 말하는, 어쨌든 고열은 아녔다. 그래서였을까? 월요일 병원 가니 열나는지부터 물었었다. 37~37.3도 수준이라니까 직접 쟀다. 하지만 아무런 멘트가 없으셨다. 그리곤 5일분 약!

 

요즘 하루 진단 확정된 코로나 발병자가 4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19일엔 4만 7029명까지 올라갔었다고 한다.  그저께 23일에도 4만 1590명이나 됐었고. 그런데 이것도 검사 받은 인원 중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안  받은 사람까지 하면 어쩌면 잠재적 발병자는  엄청난 슷지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발병자임에도 인지하고 있던 아니든, 여기저기 내 바로 옆에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이게 무시 못할 이유는, 내가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코로나로 전세계적으로 천만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게 적은 숫자가 아니다. 항상 조심해야겠다.

 

결론적으로 이번 건강 이슈가 감기나 독감 장도인 줄 알았는데, 경험해 보니 독감 수준을 넘어선다.. 내가 앓았던 코로나 19 증상과 강도가 완전 판박이다. 고열 하나만 빼고. 그래도 37.3도라는 미열은 있었으니 열이 없었다고는 못하겠다. 

 

나처럼 면역력 꽝인 사람들, 항상 마스크 쓰묜서 건강에 유념해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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