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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국내여행59

클럽 이에스 통영리조트 후기, Club ES 통영리조트 경남 통영, 섬들이 참 많다. 마치 섬들의 고향이라도 되는 듯하다. 이 일대를 돌아보면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수놓은 듯하다. 그렇더라도 아침에 잠에서 깨 멋진 일출과 함께하는 풍광을 보는 건 또 다른 맛이다. 바다 쪽에 연한 방, 침대가 있는 방에서 볼 수 있는 호사스러운 바다 뷰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할 수도 있다. 솔잎향 풍부한 소나무 숲이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황토색 지붕과 2층이 어우러진 모습이 꼭 스페인 어디 같다. 아래는 거실이다. 커튼을 젖히면 발코니 너머 바다가 보인다. 그 사이 솔잎향 상쾌한 바람이 머문다. 산 등성이 같은 모습이지만 해안 절벽 위에 놓인 건물들이다. 참 럭셔리하다. 해 뜨는 시간 해 뜨는 방향을 뒤로하면... 마주 한 서쪽 바다다 단언컨대 여기는 휴식을 위한 곳.. 2023. 12. 31.
통영 전복 맛집, 전복 돌솥밥 맛집, 동피랑 전복마을, 경남 통영 17,000원! 1인분에 만 7천 원이다. 전복 돌솥밥이 그렇다. 경남 통영에 가면 한번 들를만한 맛집이다. 전복 돌솥밥을 시키면 아래와 같은 음식이 먼저 나온다. 아래 채무침은 돌솥에서 덜어 낸 밥 비벼먹을 때 맛을 돋운다. 사각사각 씹히는 맛과 매콤한 식감을 부여한다. 다 먹고 나면 입안이 깔끔하다. 한 가지 반전은 고등어 구이다. 잘 구운 탓에 적당히 탄 모습니다. 노르스름한 색갈이 입맛을 돋운다. 거기다가 육즙이 좋다. 비린 맛도, 비린내도 전혀 없다. 굴전도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굴을 으깨거나 갈아서 넣은 게 분명하다. 온전한 형태가 적어도 네겐 안 느껴졌다. 오징어도 들어가 있다. 난 기름기 있는 음식을 싫어한다. 부침은 기름기 많은 편이다. 그래서 오징어무침을 얹었다. 숙주나물도 올렸다. .. 2023. 12. 29.
휴게소 이 메뉴 9,500이 합당할까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고향집에 가다가 배가 고파 휴게소에 들렀다. 내가 좋아하는 국밥이 보였다. 9,500원! 요즘 물가에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닌 듯해서 주문했다. 이름을 보니 기대할 만도 했고: 홍성반상 한우국밥 한우로 유명한 홍성, 거기에다가 '반상'이다. 그런데 막상 나온 상을 보니 너무 초라했다, 반상이라고 하면 3~12첩, 그러니까 3가지 이상 12가지 이하의 반찬으로 이뤄진 밥상이라고 한다. 당연히 국, 밥, 김치는 기본으로 하고. 그런데 나온 건 너무 초라했다., 어쨌든 3첩이긴 하지만. 그러나 내가 생각했던 푸짐한 국밥은 아녔다. 찢은 고개 5가닥 정도에, 얆게 썬 무 몇 조각, 그리고 시래기 두어가닥 정도였다. 야, 요즘 9,500원짜리 밥상이 이렇구나 하고 새삼 느꼈다. 그러나 밥을 보.. 2023. 11. 10.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맛집, 서산휴게소 상행선 휴게소, 메뉴, 가격 (*2022/7/1 오리지널 포스팅:가격 스트레이트쓰루, 업뎃:2023/10/05) 서산휴게소는 넓고 크다. 주차장이 넓다. 휴게소 면적이 크다. 자리 없어 주차 못할 일은 없을 듯하다. 주전부리 간식집들도 많다. 주말엔 좀 어수선하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평일엔 좀 한산하다. 편의점도 널널하다. 서양과자 보다도 우리 옛 과자들이 많다. 뭐, 토속적인 과자? 스낵? 뭐 그런 종류가 많다. 물론 멸치국물맛 국수도 맛나다. 서산휴게소에서는 라면만 먹으면 된다. 여기 라면 진짜 싸고 맛있다. 행담도 휴게소보다 대략 2,000~4,000은 싸다. 쫄깃쫄깃한 라면이 3,500 6,000원부터 시작한다. (2023년 라면값은 올랐다. 1년 조금 지났는데...6,000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저 위의 매송휴게소..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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