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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간경변, 간암

간경변 간암 임종 전 혈액검사 결과 수치: 주요 항목

by 힐링미소 웃자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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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에 의한 간암 임종 전 1년간 주요 혈액검사 수치가 나빴다. 특히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나빴다. 정상치 하한선 밑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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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수치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연동되는 건 당연한 이치겠다. 그런데 저 헤모글로빈 수치는 아주 치명적인 신호라고도 한다. 췌담도내과 교수님에 의하면 정상범위는, 여성의 경우, 12~18이라고 하셨다. 7~8 정도로 떨어지면 보통  2가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 응급실 직행
  • 긴급한 수혈

물론 응급실로 가는 이유는 해당 요양병원에서 수혈이 불가능할 경우라고 하니 결국은 수혈을 해야 하기 때문이리라. 그럼 수혈을 안 하면 무슨 일이 발생하길래 그렇게 서둘러야 할까?

 

사망!


 

그런데 임종을 얼마 남기지 않으신 상태의 혈액검사를 보면 오히려 좋아졌다. 5월에 7 정도였는데... 그건 수혈을 받으셨기 때문이었다. 물론 수혈은 보호자의 동의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조치다. 

 

그럼 8점대라면 어떨까? 교수님과 요양병원 원장님에 의하면 여전히 위험한 상태이긴 하지만 위급상황은 넘기는 경우라고 설명하셨다. 물론 임종을 앞둔 상황에서는 몇 달 전엔 심지어 5점 대도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병원 측에서 내게 온갖 수단을 다해서 연락을 했었다. 문자, 톡, 전화.... 헤모글로빈 수치를 잘 유지하는 게 알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일은 물론 세포호흡이라고 한다. 산소를 실어 나르는 일을 하는 헤모글로빈, 그게 정상치로 떨어진 상태로 놔두는 것, 생명의 불을 끄는 일일 것이다. 

 

특히 암모니아 수치가 높었다. 정상치를 한참 벗어났다. 의사는 더 이상의 검사는 의미가 없다고 했다 그만큼 간이 상할 대로 상했다는 뜻이라고 했다. 정상치 범위는 19~87이라고 했다 하지만 400 넘는 경우도 있었다.

 

변비가 심해지셨다. 어쩔 수없이 설사를 유도하는 약과 관장을 하실 수 밖에 없었다. 임종 얼마 전에는 그 관장도 효과가 없으셨다. 배도 엄청 부풀어 올랐다. 혈액검사는 따라서 간암환자의 잔여 수명을 아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교수님은 말씀하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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