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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간경변, 간암

간 건강과 혈액검사 항목

by 힐링미소 웃자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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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 관련 혈액검사 항목은 ALT, AST, ALP, GT, 빌리루빈(Bilirubin), 알부민(Albumin), 알파태아단백질(Alpha Feto-Protein, AFP) 등이라고 한다. 간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이런 항목들의 혈액검사 수치에 주의해야겠다. 하기야 그 수치들이 나쁜데도 우습게 안 사람도 계셨다. 우리 어머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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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관리 못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에 걸린다고 한다. 간을 우리 몸의 화학공장이라고 한다. 나는 그 말의 의학적 의미를 모른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 간 때문에 하늘나라 가셨다. 싱겁게 드시고, 독성 많은 음식이나 먹을거리를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렸다. 또 약을 보약처럼 생각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렸다. 간 건강이 걱정돼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했다. 하지만 피곤한 것 빼면 멀쩡하시다며 그건 곧 간도 건강하다는 뜻이라고 고집부리셨다. 결국 그런 대화가 오간 지 몇 년 만에 세상을 뜨셨다. 그래서 간이 '침묵의 장기'라는 말을 실감한다. 

 

혈액검사는 피검사의 고상한 표현이다. 저 위 관련 항목들의 수치를 알기 위해서는 피를 뽑아야 한다. 그럼 피는 뭘까?

 

적혈구

적혈구는 우리 몸 구석구석 산소를 실어 나른다. 주연은 헤모글로빈이라고 한다.  그게 산소를 실어 나른다. 적혈구 수치가 낮으면 빈혈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면 피곤해진다고 한다. 호흡도 힘들다고 한다. 어지러울 수도 있다고 하고.

 

백혈구

백혈구는 우리 몸에 생기는 모든 종류의 감염, 그것들과 싸운다고 한다. 호중구(neutrophils)나 림프구도 백혈구를 구성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혈소판(platelets)

간경변이나 간암 환자들 중 중증에서 주로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혈소판은 혈액 응고 작용을 한다고 한다. 부족하면 출혈이 생긴다고 한다. 또 출혈이 생겨도 지혈이 안된다도 한다.

 

 

아래는 혈액을 이루는 주요 6가지에 대한 명칭과 정상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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