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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소수자로 산다는 것

암으로 죽을 확률 관련

by 힐링미소 웃자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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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태어난 아이가 암으로 죽을 확률은 대략 20%라고 한다. 여전히 시망확률 1위가 암이다. 무섭다. 5명 중 1명이 암으로 죽을 수 있다는 뜻이다.

 

같은 해 기준, 남자의 기대수명은 80,6세라고 하고, 여성의 경우 86.6세라고 한다. 그 기대수명에 비교한다면 난 반 쪼금 더 살고 그 암에 걸린 꼴이 돼버렸다. 그러고 13년째다. 고군분투해도 기대수명까지 살 확률은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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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내가 징징거리지는 않는다. 어차피 태어나면 죽는 게 인생이니 미ㅏㄹ이다. 그냥 빨리 온 것뿐이라고 진작에 정리했다. 깔끔하게 정리하니 어떤 면에선 홀가분하다. 미니멀리스트가 된 기분이다. 가의 디 버렸으니 말이다.

 

2021년 기준, 춮처:통계청 보도자료(2022/12/06

 

위 통계자료를 보다 보면 개념이 어렵다. 

 

  • 기대여명: 특정 연령의 사람이 앞으로 ㅅㄹ 것으로 기대되는 햇수
  • 기대수명: 0살 먹은 출생아의 기대여명
  • 생존확률: 특정 영령 사람이 이후의 연령까지 실아남을 확률
  • 사망확률: 특정 연령의 시람이 다음 연령까지 실지 못하고 죽을 확률
  • 특정 사망원인으로 사망할 확률: 특정 연령의 시림이 장차 특정 사망원으로, 이를테면 암, 사망할 확률
  • 특정 사망원인 제거 시 증가되는 기대여명: 특정 사망원인, 이를테면 암, 이 사라 진다고 가정할 때 증가되는 기대여명, 이를테면 암이 아니라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할 경우 증가되는 기대여명

 

 

기대수명의 남녀격차는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위 자료에 의하면 1985년에 그 차이가 8.6년이었다는데, 2021년엔 6년이라고 한다. 

 

그런데 암으로 죽지 않는다면, 얼마나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가대될까?

엄청 길까?

 

2021년 출생아를 예로 든다면,

사망원인에서 암이 제거된다면 3.5년을 더 살 수 있다고 한다. 

이게 참 어려운 이야기다, 내게는. 다음에 더 자세히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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