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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IT 제품리뷰

아이폰 15 통신사 구매 vs 자급제: 아이폰 15 통신사 구매 장, 단점

by 힐링미소 웃자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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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통신사 구매 vs 자급제: 메리트와 장, 단점

 

*아래는 23/10/11 오리지널 포스팅입니다. 현재, 블로그 간 카테고리 이동 작업 중입니다. 지난 포스팅은 현재와 내용상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각종 플랫폼에서 고객 유인책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오픈마켓의 경우, 5% 할인 및 제휴카드 할인 등으로 유인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마찬가지다. 24개 월 무이자나 각종 선물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통신사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중 내가 아주 오랜 기간 이용하고 있는 한 회사를 참고해서 장단점을 생각해 봤다. 나도 이번에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아이폰 스펙이 업 됐다는데, 안 그럴 이유는 없다는 생각였기 때문이다.

 

 

왼쪽 13 프로, 오른쪽 15 프로

 

 

내가 너무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샛별이 12프맥(아이폰 12 프로 맥스)을 쓰고 있는데, 손목증후군이 오려고 한다는 불평 아닌 불평을 한다. 웃자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걸 주고 싶은 건 본능적이다. 

한번 사볼까 하는 이유가 딸 때문만은 아니다. 이번 AP에 붙은 ‘프로’라는 말이 날 유혹하기도 한다. 외계인 수준의 긱벤치 점수라 한다. 그래서 한번 바꿔 볼까 하면서 상담을 시작해 봤다. 
 

 

 

 
그래서 지금 쓰는 통신사를 선택했다. 어떤 통신사의 경우 190만 원짜리 15 프로 맥스를 실제 구입 가격 70~80만 원을 예시하며 유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 13시리즈를 쓴다. 만약 이번에 안 바꾸면 같은 폰을 3년을 쓰게 될 것이다.  참고로 쿠팡을 비롯한 많은 오픈마켓의 경우, 이번에 할인폭이 아주 적다. 한자리 수 할인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할인이 거의 없다. 대신 무이자 24개 월 많이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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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를 통한 폰 구입: 이 방법은 사실 여러 면에서 유리한 것처럼 보인다. 결합할인 혜택, 제휴카드 혜택, 약정할인 혜택, 선물, 경품 등등. 내용을 좀 들여다보자!
 

 

 


선착순 선물: 어찌 보면 복불복, 내막을 알 수 없다. 몇 명이 신청했고, 그중 몇 명이 당첨자 안에 들었고, 언제(며칠 몇 시에) 그 선착순이 마감됐는지 공개 안 한다면 모른다. 
 
예약만 해도 현금 쿠폰: 그걸 받을 수 있다는 건 거의 확실한 듯하다. 100%라고 명시했으니. 그러나 그것도 반드시 비용이 든다. 엄청난 대가. 요즘 들어 그 중요성이 높아져만 가는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그 내용을 보면 지나치게 많이 제공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그 정보를 제공하는 정도에 비해서 쿠폰은 몇 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너무 적다. 너무나도!
 
고가의 사은품 혜택: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당첨되는 인원이 적어도 너무 적다. 기껏해야 한두 명 정도? 아니면 로또 당첨 정도로 가능성이 희박하다. 어느 건 1명, 그다음은 10명대, 그다음은 몇십 명대... 그런 식이다.
 
세컨드 기기 제공: 이것도 매력적으로 들린다. 솔직한 표현은 '귀가 솔깃!' 그러나 이들 고가의 기기들을 제공하거나 무료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는 내용들은 숙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악마는 디테일! 은 진리다. 
 

  • 제공하는 기기는 최저 사양
  • 아이패드는 9세대 64기가 용량의 와이파이 데이터 방식
  • 갤텝의 경우도 아이패드 9세대와 준하는 스펙
  • 웨어러블의 경우, 애플워치 SE2를, 삼성의 경우는 갤럭시 워치 6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제공'이다.
 

  • 조건 1: 기기를 제공한다. 딘 거저 준다는 뜻은 아니다.
  • 조건 2: 24개월 할부의 개념이다. 그 대신 약정기간에 맞춰 할부하는 형식이다
  • 조건 3: 그 할부금을 청구 안 한다. 물론 그들은 요금을 지원한다고 표현한다. 단어를 뭘 쓰던 주요한 건 아니다. 이 조건에서는 24개월 쓰라는 거다. 만약 도중에 요금제 바꿔버리면? 꽝이다. 이미 쓴 건 청구 안 한다. 대신에 남은 건 24개월 할부금에 맞춰서 매월 청구한다.
  • 조건 4: 웨어러블의 경우도 태블릿에 준한다.

중고폰보상: 이것도 함정이 많을 수 있다. 요즘엔 중고 거래에서 그렇게 많이 손해 보는 일은 없다. 합리적이고 현명하게 거래한다면 말이다. 당근이나 중고나라, 그 밖의 많은 플랫폼들이 있다. 대부분 10% 이상 더 쳐준다고 말한다. 글쎄다…
 
제휴카드 캐시백: 이것으로도 유혹한다. 난 이거 믿고 간밤에 카드 하나를 더 발급받았다. 신용도에 좋을 리가 없다. 그걸 알면서도 15만에서 20만 원에 걸친 캐시백은 날 꼬시는 요인이다. 
 
그러나 3만 원~5만 원 수준에서 끝난다. 나머지는 매월 통신료 지급 및 50만 원이니 30만 원이니 하는 실적을 충족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안 써 될 걸 쓰는 소바, 비이성적 소비행위를 할 수도 있다.
 
100% 당첨 복권: 이건 만 원이라서 그냥 감사 애교 인사 수준이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다. 숨겨진 뭐가 있다. 진짜 중요한 것, 어쩌면 24개 월 내내 약정이 끝날 때까지 자신을 원망할 수도 있은 그런 함정이 숨겨져 있다. 그게 뭘까? 
 
중요: 그렇다고 해서 통신사를 통한 새 아이폰 구입에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세상에 장단점 없는 게 있기나 한 걸까! 그럼 그건 또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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