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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치를 함부로 공유하지 말자- 위치 서비스를 꺼버리자
설정-개인 정조 보호 및 보안- 위치 서비스-켬을 끄기로 변경하자. 그런데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편리함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우리는 많이 이용한다.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내 위치를 요구한다.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해준다는 명목으로. 그런데 이런 회사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니까 들 중 하나다. 내가 거주이전의 정보를 회사들과 나눠 갖던지, 나만 알고 있던지.m
물론 내비게이션 같을 걸 이용할 수도 있겠다. 그럴 경우 폰 왼쪽 상단에 나침반 표시가 뜬다. 나도 이 내비게이션 종종 사용한다. 주의할 것은 이 내비게이션 앱은 나의 위치 이동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저장하고 그 정보로 나의 이동 경로뿐만 아니라 어느 주유소를 들렀고, 어느 편의점 앞에 섰으며, 속도는 얼마로 운전하고, 신호나 제한속도를 위반했는지와 같은 거의 모든 정보를 가져간다고 한다. 세상 공짜가 어딨을까!
앱 추적을 끄자-아래와 같이 꺼버리자
설정-개인정보 및 보안-추적-앱이 추적을 요청하도록 허용-허용-허용 안 함으로 변경하자. 어느 앱이든지 우리가 앱을 사용하는 동안 거의 모든 정보를 가져간다고 한다. 위 내비게이션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다. 만약 온라인 마켓 앱을 사용할 경우, 나의 구매내역은 물론 취소 내역 등 모든 소비패턴을 파악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의 인공지능을 개선하고, 상품에 대한 피드백과 업데이트를 한다고 한다 최종 목적은 당연히 내 지갑을 열게 하는 거다. 그리고 그런 정보를 다른 회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겠고.
분석 및 향상을 꺼버리자
설정-개인 정보 및 보안 - 분석 및 향상-켬-끔으로 변경하자. 물론 분석 및 향상을 공유하고 싶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거야 개인의 자유 아닐까! 스마트 폰 활용이나 이용 패턴을 주고 싶으면 주면 될 일이다.
광고도 꺼버리자
설정-개인정보 및 보안-광고-허용-허용 안 함으로 변경하자. 무론 이 광고가 유익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이 글은 나의 소증한 정보를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아니며 내 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 아니면 막연하게는 알았지만 디테일을 몰라서 자기도 모르고 자신의 소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던 사람들을 의한 것일 뿐이다.
다음에는 그 밖의 테크 기업들로부터 내 개안 정보를 지키는 방법을 고민해보겠다. 역시 내 개인정보를 내 의지에 부합하게 이용하고 싶은 목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은 물론이다. 주고 싶은 사람은 주면 된다. 그러나 알고나 주자.
기본 설정을 변경하자
우리는 새로운 폰을 사면 그냥 쓰기 일쑤다. 설정에 들어가 뭘 건드리기가 싫거나 귀찮아한다. 그렇게 하는 데엔 많은 이유가 있을는지 모른다. 그중엔 아마 대기업에 대한 지나친 믿음 때문일 런지도 모른다.
"저렇게 큰 회사가 설마 내 정보를 가져가고, 딴 회사들한테 넘기고… 설마 나를 해치겠어?" 그렇게 생각하기엔 나도 매한가지라서 한동안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보안! 그것 때문에 삼성 페이나 통화 중 녹음 같은 편리한 기능을 버리고 애플의 아이폰을 샀잖아! 그런 애플이 나 모르게 설마 내 개인정보를 가져가겠어?"
그런데 아래 그림을 보자. 애플 아이폰의 경우다. 이 회사, 내가 약간의 게으름만 피워도 내 개인정보를 시도 때도 없이 가져갈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개인정도? 우선 떠오르는 개인정보에는 키, 몸무게, 나이, 거주지, 폰 번호 같은 것들이 있다. 그런데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아주 많은 민감한 내용들도 많다. 내가 초단위로 움직인 장소, 그간의 활동, 위치별 상품 구매, 자주 쓰는 앱, 그 앱 안의 활동, 그 앱이 또 다른 앱에게 제공하는 그런 종류의 민감한 정보들. 사실 앱이라고 말했지만 그건 그 앱을 만든 회사를 의미한다. 화사가 뭐하는 곳인가? 뭔가를 팔아서 돈을 버는 곳 아닌가!
그러니까 애플이 판매한 아이폰을 산 후 귀찮아서 설정을 변경하지 않고 기본 설정 그대로 쓰면? 그 기본 설정이 내 정보를 싹 가져가고, 그 애플에 앱을 판매하는 회사가 가져가고, 그 회사가 딴 회사에게 그런 정보를 팔아먹기도 한다는 얘기다.
내 개인 정보의 가치
만약 내가 귀찮아도 설정에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이걸 금지하면? 어느 회사 꼴 난다. 개인정보로 막대한 이익을 남겼던 회사의 영업이익 급감! 전 세계 SNS 업계의 지존 같았던 그 회사, 잘 나가던 그 회사가 애플과 구글에서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권한을 소비자들에게 넘기자 거의 폭망 수준이 돼버렸다고 한다. 그란데 그런 경우가 그 회사에만 해당될까? 도대체 개인정보의 가치가 어느 정도나 돈이 되길래 그걸 막자 영업이익이 급감한 걸까?
요즘 세상에 개인정보는 돈이다. 그런데 돈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나의 모든 거다. 내 나이, 키, 몸무게, 은행계좌, 신용카드 정보, 여권, 운전면허증... 요즘 스마트 폰 속에 안 들어가는 게 없을 정도다. 그런데 그저 내 정보를 뺏기는 정도에서 머문다면 어떤 사람들은 어쩌면 그러려니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정보들이 적극적인 도둑놈들한테 들어가면? 그쯤 되면 집 앓고, 돈 잃고 알거지가 되거나 채무자가 될 수도 있다. 아니면 심지어 범법자가 되거나.
폰 또는 스마트폰은 나의 분신
우리는 하루 중 거울을 보는 것보다도, 머리 손질을 하는 것보다도 스마트 폰 내지는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태블릿이라든지 노트북 컴퓨터, 데스크톱 컴퓨터도 그렇게 많이 쓸는지도 모르겠다.
애인이나 배우자 또는 자식보다 더 대접받는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에 얼마나 구속돼 있는지는 가족과 밥 먹을 때 보면 안다. 밥 먹을 때 가족한테는 어쩌다 눈길 주면서도 폰을 밥그릇 옆에 놓고는 수시로 쳐다보곤 한다. 안 보면 죽을 것 같아 부부의 연을 맺고 같이 사는 배우자나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다느니,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는 자기 아이마저도 스마트폰 앞에서는 초라한 존재가 돼버린다. 그쯤 되면 이 스마트폰, 무시무시한 존재다. 이러다가는 아마 나중엔 스마트폰이 나를 조종하고 지배 할런지도 모르겠다. 그런 꼴 안 당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위와 같이 당장 손써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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