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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와 아이폰 15 프라 라인 급나누기가 절정에 달했다. 물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하리란 루머가 벌써부터 돌고 있다. 특히 아이폰 16 울트라로 불릴 모델의 경우, 크기도 6.9인치 가까이 되고, 카메라 등도 바뀔 거라고 한다. 어쨌든 올해 발표된 스펙은 프로라인과 일반 라인의 경계가 확실하다.  
 

먼저 눈에 띄는 게 칩이다. 기본 라린은 A16 바이오닉이다. 4 나노미터 공정으로 만들어진 칩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두뇌역할을 하는 칩이 프로 라인에서는 다르다. A17 Pro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역시 생산공정도 한 단계 위인 3 나노미터라고 한다. 이러면 성능에서 앞서고, 배터리 효율도 높아진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배터리의 경우 프로 라인의 용량이 더 적다. 3349 mAh vs 3274 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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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라인과 프로 라인에서 눈에 띄는 게 주사율이다. 기본 라인은 60Hz인 반면에 프로는 120Hz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그 부드러운 화면 넘김에 깊은 인상을 받을 것이다. 이 화면재생률은 고화질 OTT를 감상할 때 그 차이가 뚜렷하다.

 

그런데 그에 못잖게 눈여겨 봐야할 건 램(ram)이다. 기본 라인은 6gb이고 프로 라인은 8기가다. 램이 높으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데 당연히 한 발 앞선다. 램은 일종의 심부름꾼이다. 

저장 용량은 어떨까? 아이폰 15는 128, 256, 512GB인 반면에 프로는 128, 256, 512기가는 기본이고 1테라 까지 높아진다. 물론 프로 맥스는 128이 아니라 256기가부터 시작한다. 프로와 프로 맥스도 급나누기를 했다.

 

아래는 아이폰 프로 라인 모델별 저장 용량의 변화 추이다. 

 
참고로, 저장 장치(NAND)는 4개 회사 제품이 쓰이고 있다고 한다. 삼성, SK하이닉스, 웨스턴 디지털, Kioxia.
 
메모리는 삼성, SK하이닉스, 미국의 마이크론에서 공급하고 한다고 한다. 카메라는 역시 Sony사 센서가 들어가고, 국내 기업에서 카메라를 공급하는 거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