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진강 뷰, 카페, 베이커리 카페, 널널... 주차장...
그런 곳이 있다. 거기에다가 주차장 널널...
갓 구운 빵들, 냄새가 기어이 빵을 사게 만든다.
섬진강을 바라다...보다...
버드나무 발견!
나갔더니... 멋진 야외 카페 뷰.
저 의자에 앉아보니 아래와 같은 강변뷰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여수를 벗어났다.
거리가 멀지 않다.
톨게이트가 전통적인 건물의 모습이다. 이런!
난 터널 속에서 차선 바꾸는 사람들 진짜 싫다.
다행히 짧은 길이라서 그런지 그런 차량들은 없었다.
터널은 신비하기도 하다.
라플라타 가까이 오자 강 너머로 범상치 않은 건물이 보인다.
산도 법상치 않다. '오산'이란다.
저 정상 근처 암벽 밑에 있는 건물은?
사성암! 원효대사 등 고승 명승들의 머물렀다는 유서 깊은 암자란다.
건물 생김새를 보니... 원래 카페 용도는 아녔을 듯하다.
그럼? 휴게소?
그렇단다! 휴게소를 리뉴얼!
빵 냄새, 갓 구운... 향기롭다.
곳곳에 붉은 벽돌이 보인다.
오래된 나무 벤치도 보이고...
오래된 탁자,
그리고 그 너머로 보이는 멋진 뷰.
섬진강 뷰!
액자를 걸어놓은 듯,
자연이 액자 속으로 들어온 듯...
난 카페에 들어가면...
꼭, 반드시 화장실을 먼저 가본다.
거기 위생상태... 정성을 알 수 있어서다.
악마는 디테일에!
난 아래와 같은...
풍금 같은, 피아노 같은...
그런 악기들... 누구든 그러고 싶으면 두드려 보거나 연주할 수 있는...
클래식한 뷰! 예술적 뷰!
이런!
루프탑!
이런 여유로움이!
시크!
아! 거의 누운 자세가 나올 수 있는...
둘이서 진한 키스도 언제든 할 수 있는 분위기...
그리고 거기서 보이는 뷰!
섬진강 건너편 산, 이등변 삼각형스러운
그리고 그곳으로 오를 수 있는
산책로... 나무 데크들...
그 루프탑에서 즐기는 뷰,
섬진강 뷰!!
봄철엔 강 건너 둑길 벚꽃뷰 상상이 된다.
그럼 이 카페는...?
빵과 커피와 차가 가능한 베이커리 카페,
강... 섬진강 뷰를 볼 수 있는 리버 뷰 카페,
강가에 앉아...물멍 카페,
멋진 산을 볼 수 있는 마운틴 뷰 카페,
벚꽃을 볼 수 있는 벚꽃 뷰 카페,
역사 깊은 사찰을 볼 수 있는 역사 뷰 카페...
삼진강 뷰!
그 너머 마을 뷰!
뷰, 뷰, 뷰...
가변 산책로.
도대체 이곳에서 할 수 없는 게 뭐야?
어떤 카페가 이런 다양한 즐거움을 한 곳에서 다 제공할 수 있을까?
후원이 앞마당 같은 분위기,
그 앞에 고목스런 버드나무 한 그루,
그 옆에 벤치,
섬진강 뷰!
이만하면 됐지... 않을까?
아래 빵,
이 집 빵 신선도를 알 수 있는 척도!
밖에 나오면...
대나무, 대나무 밭을 거닐 수 있는...
그것도 섬진강 뷰를 같이...
그런 멋진 카페!
아! 카페 옆에 주유소도 있다.
커피 엔조이, 베이커리도 엔조이, 섬진강 뷰도, 마운틴 뷰도, 사찰뷰도, 루프탑 휴식도....
다 즐겼으면?
기름 만... 땅... 채우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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