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 있는 리조트 중 바다뷰가 좋은 곳들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온전히 휴식만을 위한 곳, 바다뷰만을 위한 곳은 어딜까?
내 경험에 클럽 ES 통영리조트만 한 곳은 드물다는 생각이다. 일단 실내가 넓다. 그리고 거실에서 보는 바다뷰가 좋다.
위 사진이 거실이다. 오른쪽이 주방이다. 커피 포트, 싱크, 인덕션, 밥통 등이 보인다. 위 선반 있고, 아래 선반 있다. 주방기구들도 있다. 밥그릇도, 숟가락 세트들도 있다.
아래 사진을 보자! 숙소 거실에 앉아서 보이는 바다뷰 중 이만한 게 또 있을까 할 정도로 놀라운 뷰다. 이런 뷰는 일에 지친 사람이든,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이든, 집안일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사람이든... 힐링, 오로지 힐링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뷰가 있는 숙소다.
거실 창문을 열면 시야각이 거의 180도가 나온다. 해풍과 소나무들... 소나무들에서 나오는 송진 냄새와 해풍이 만나 이국적인 향취를 선사한다. 기분이 리프레쉬된다. 상큼하다.
위는 안방 모습이다. 왼쪽 사진 왼쪽이 방문이다. 그 사진 중앙에 바다뷰 창이 있다. 침대에 누워서 바다뷰 감상에 딱이다. 전날 좋은 사람들과 밤늦게까지 술 한 잔 한 후 아침 숙취가 오더라도 물 한 잔이면 족할 듯하다. 눈 뜨면 저 뷰가 침대에서 바로 보이니까...
위 사진 오른쪽은 안방에 딸린 화장실 입구다. 아래는 그 내부다. 안방에 딸린 화장실은 벽도 바닥도 이국적 문양이다.
분명 신축은 아닌데, 청결하다. 이곳 화장실은 2개다. 하나는 안방에 딸렸고, 다른 하나는 현관문 오른쪽에 있다. 넓고 깨끗하다. 수건들도 가지가지 비치된 상태였다.
아래 사진은 작은 방이다. 작은방이란 말은 겸손한 표현이다. 5명, 아니 6명도 잘 수 있는 공간이다.
다시 거실로 나온다. 오른쪽에 6명 이상 앉을 수 있는 긴 식탁이 보인다.
위 사진 왼쪽 귀퉁이에 공기청정기/에어컨이 보인다. 오른쪽엔 tv도 보인다. 방바닥은 따뜻했다. 바다에 연한 절벽 위에 지은 건물치고는 위풍이 없었다. (아니면 열 많은 나만의 개인차?)
https://wifipw.tistory.com/entry/클럽-이에스-통영리조트-후기-Club-ES-통영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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