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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IT 제품리뷰

아이패드 선택: M1 칩 아이패드 프로 vs M2 칩 아이패드 프로

by 힐링미소 웃자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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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칩 아이패드 프로는 누굴 위한 것일까?

 

M2 칩 아이패드가 보통 유저들에게 필요한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쪽 전문가라서가 아니다. 실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거의 모든 아이패드 모델을 사용해 봤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이다. 전문가가 아니라면-이를테면 사진작가, 영상 전문가, 음향전문가, 디지털 전문가 등- M2 칩 아이패드는 커녕 M1 칩 아이패드들도 그 성능을 다 사용할 일이 없을 듯하다.

 

사진 출처(좌): 애플

 

 

너무 비싼 M2 칩 아이패드 에어, 프로

 

 

더더군다나 이번에 나온 M2 칩 아이패드들의 경우, 그 업그레이드 대비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다. 물론 마트를 가기 위해서 포르셰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 돈이 넘쳐난다면이야 그리 못하거나 안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건 디지털 기기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일 테니까. 같은 영화나 유튜브를 보도라도 아이패드 보다는 아이패드 에어가, 그냥  에어보다는 M1 칩 아이패드 에어가, 그보다는 M1 칩 아이패드 프로가, M1 칩보다는 M2 칩 아이패드 프로로 보는 게 더 좋을 테니까 말이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에어는 스피커가 2개에 스테레오 사운드이지만 프로는 스피커 4개에 돌비 사운드다. 영화를 몰 ㅊ때 어느 게 더 실감 날까? 뭐, 물어보나 마나다. 또 밝기는 어떨까? 화면 밝기도 에어가 500 니트인데 반해서 프로는 600 니트다. 그러니 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 12.8인치는 어떨까? 이건 뭐 최대밝기도 1200 니트에 디스플레이가 그냥 LCD가 아니다. mini-LED다! 그러니 돈만 충분하다면이야 영화감상을 위해서라도 170~190만 원을 안 쓸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소비력을 가진 사람이 전문적인 용도를 사용할 게 아니라면 M2 칩까지 갈 이유가 결코 없겠다. 과연 그 스펙의 20%로 제대로 쓸까? 한다. 참고로 난, M1 아이패드 프로 11, 12.9인치 둘 다 있다. 물론 에어도 사용해 봤다. 그러다 식구 줬다. 아이패드 미니도 1~6까지 다 써봤고, 특히 아이패드 미니 6의 경우, wifi 버전과 셀룰러 모두 사용해 봤다. 

 

 

 

프로 유저가 아이패드 프로 용량 128은 피해야 하는 이유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용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본 모델의 저장용량은 128기가이다. 그 위가 256기가다. 그런데 단순히 저장 용량의 차이만 나는 게 아니다. 256기가 모델이 실제 사용 시 처리 속도도 거의 두 배다. 그건 애플의 조치다. 따라서 기본형을 구매 시 반드시 최저 저장용량은 256으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덧붙여, 2테라바이트 용량짜리 모델도 있다. 이런 모델은 누가 살까? 아마 보통사람은 아닐 것이다. 아무리 pdf 파일을 많이 저장하고, 사진을 많이 저장한다 해도 압축 저장 방식이 있어서 1 테라를 다 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아마 3D 스캔이나 영화촬영, 드론영상 저장과 같은 고화질 대용량 파일을 저장할 필요가 있는 유저들이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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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라바이트 용량의 16기가 메모리는 컴퓨터처럼 빠를까?

 

또 하나는 1테라 이상이 되는 모델들은 그 램 메모리(RAM Memory)가 16기가라고 한다. 그럼 램이 16이면 동작속도나 처리속도도 그에  정비례할까? 아니라도 한다. 대신 1 태라라는 어마무시한 용량이라면 파일들이 엄청 많을 테니 그것들을 다루는 손들이 많아야 하고, 결국 뒤죽박죽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짐꾼들을 더 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8기가나 16기가나 같다는 뜻이다. 

 

그러나 스태이지 매니저(Stage Manager)가 나오면서 다른 얘기들도 나온다고 한다... 그건 또 무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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