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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IT 제품리뷰

아이폰 13 미니 배터리와 아이폰 13 프로 맥스 배터리 변화

by 힐링미소 웃자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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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모델 발표가 끝났다.
배터리에 대한 각 모델별 루머가 난무했었다.
다른 것들은 모르겠지만 배터리에 관한 한 루머들이 거의 맞는 것 같다.
애플이 드디어 배터리 스펙을 밝혔다.


아이폰 13 미니로 동영상을 연속 플레이할 경우, 대략 9% 정도의 성능 업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는 동영상을 내리 15시간 보던 것에서 2시간이 늘어나 17시간을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의 경우, 내리 20시간 보던 것에서 28시간이나 볼 수 있다고 하니… 무려 18%의 배터리 성능 업이 이뤄졌다는 뜻이다.

아이폰 12 미니에 탑재된 배터리에 대한 막연한 한은 아이폰 13 미니에서 어느 정도 풀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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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러나,
1. 이게 실생활에서도 그럴 것인가?
2. 왜냐하면 아이폰 13에서는 각종 알림들, 이를테면 시간이나 일정, 날씨 등을 디스플레이에 항상 띄워주는 기능을 넣었다고 하니, 이게 배터리를 좀 많이 잡아먹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3. 1번과 2번이 다 좋다고 해도, 그 편리성을 취하는 댓가로…늘어난 두께와 무게를 감당해야 하는 게 아니냐…?
4. 3번 땜 휴대성은 좀 떨어지지는 않을까? 등등

그런데 나의 경우, 동영상을 그렇게 많이 안 보는 까닭에 아이폰 12 미니의 경우엔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써도 30%는 남는다. 또 12 프로 맥스의 경우엔 그보다 더해서 다음날 점심때까지도 넉넉하게 간다.

단,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설정’을 귀찮아도 해두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를테면, 취침 시에는 '저전력 모드’는 물론이고, "방해금지 모드'로 설정한다.

또, 블루투스를 끈다. 잠자면서 무선 이어폰이나 외장 스피커등을 쓸 일이 없을 테니(방해받지 않는 수면은 건강의 기본 아닌가!) 켜놓은 이유가 없으니. 이 블루투스, 전력 겁나 잡아먹는 걸로 알고 있다.

‘알림’도 필수적인 알림들, 이를테면..,기상 알람, 가족 폰 문자나 전화 또는 고향에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그분(들)의 전화나 문자, 그분(들)께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그런 끌 수 없는 알림을 제외하고 꺼야 한다. 이 알림 기능도 배터리 광탈의 주범들 중 하나라고 한다. '설정' 들어가서 '알림' 찾으면 한 방에 모든 앱들 알림을 끌 수 있다.

위의 경우 소증한 관계들, 예를 들어 가족, 부모, 절친 등을 ‘즐겨찿기’ 그룹에 넣으면 된다. 그런 후 잠자기 전 ‘방해금지 모드’에 놓으면 한방에 위 그룹 말고 모든 알림은 다 차단된다.

더 심각한 배터리 도둑이 있는데, ‘설정' 들어가서 '일반' 들어가면 '백그라운드 새로고침' 이란 게 있다. 이거, 배터리 도둑놈들의 두목이라고 한다. 이걸 꺼야 괜히 밤새 배터리 죽이는 짓을 안 하게 된다.

또, ‘설정' 들어가서 '개인정보' 들어가면 '위치' 설정 나오는데... 이거 잠자면서 켜 둘 이유가 없다. 그러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 개인 정보든 배터리 관리를 위해서든..... 글쎄 내 사랑이 내가 밤새 어딨나 알게 할 의도라면 모르겠지만.....

 


그런데!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아예 없애는 방법도 있긴 하다. 맘을 아래처럼 바꿔 먹으면 된다.

1. 배터리 막 쓰고 한 80% 정도 남았을 때, 6~9만원 정도 주고 바꾸지 뭐!

2. 최저 20% 안 내려가게, 최고 80% 넘지 않게 수시로 충전하지 뭐!

3. 13만 원짜리 정품 보조 배터리 하나 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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