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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올드카 자동차

전기차 구매해도 될까: 전기차 구매 고민, 내연차 유지 고민

by 힐링미소 웃자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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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다른 블로그에 2022년에 포스팅했던 내용으로 현재와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속해있는 자동차 동호회에 전기차에 대한 의견을 물었었다.
사실 전기차에 대한 절실한 조언을 원했다.

많은 회원분들 께서 경험담이나 유익한 정보를 주셨다.

그 댓글들 중 일부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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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기 상조


1.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 인듯합니다. 5년 정도 지나면 어떨는지....

2. 내연기관의 차들은 더 이상 발전할 게 없을 정도로 최상에 도달해 있습니다.

전기차는 이제 시작이다 보니 여러 문제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수정하다 보면 한 5년 정도가 더 소요되지 않을까...

3. 전기차보다는 도요타 생산 하이브리드 차량 추천합니다.

4.  운용해본 적은 없으나 회식과 같은 이벤트 있는 날엔 야간에 집 도착해서 충전 어려울 테고... 충전하다 보면 자리 비켜줘야 하고 이런 별것도 아닌 일들이 사실 자주 생기면 이것도 스트레스일듯해서... 전 아직은 전기차 사고 시지 않네요.

스파크 가스 수동으로 월평균 2,500km 정도 타고 있습니다.

5. 연비 어쩌고 하지만... 새 차에 대한 갈망이 반 이상이지 아니신지.

전 새 차 갈망이 없다 보니 있는 거 굴러만 가면... 하고 살아요...

 

 


전기차 시의적절 적극 찬성

 

1. 무슨 팔자인지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네요. 3년 전 테슬라 모델 S 사고 20만 키로 넘게 탔습니다.

연비는 슈퍼차저가 무료라 거의 안 들어서 드릴 말씀이 ㅠㅠ

고속도로 톨비는 절반이 모이니 크더군요

테슬라는 너무 올라 버렸고 국산 전기차도 잘 나오고 있어서 충전 여건만 된다면 타셔도 좋을 듯합니다.

2. 어느 전기차 오너 왈,
가까운 지인에겐 적극 추천,
사이 불편한 분에겐 안 좋은 것, 불편한 것만 부각해서 이야기해준다.

3. 저라면 타고 싶은 차를 타겠습니다. 전기차 타고 싶으시면 타세요.

4. 저는 전기차 괜찮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게 집밥이냐 회사 밥이냐의 존재 유무... 또는 동선의 문제.?
집밥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그게 된다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5. 한 달에 2,200~2,500km 정도 달립니다. 
초반에 슈퍼차저나 급속 충전으로 했을 때는 대략 12만~14만 원 정도 나왔었습니다.

톨비는 6~7만 원 나왔었습니다만... 현재는 아파트에 새로 설치된 완속으로 퇴근 후에 그냥 꽂아 두는 게 일상이 되면서 월 4~6만 원 정도 됩니다. 톨비는 반값, 주차장 이용료도 반값입니다.

6. 2년 2개월, 5만 키로 주행하면서 고친 게 별로 없습니다. 

1년에 에어컨 필터 2번, 와이퍼 1 번, 자동차세는 13만 원 정도요.

 

여기에 장거리 뛸 때 월등한 주행 보조장치 덕에 4-5시간 장거리 주행도 두렵지 않습니다.

7. 전기차가 초기 구입비용이 비싸다 하지만, 내연 대비 차주가 전기차 인프라를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월 2,000km 주행이라면 연간 세이브 금액이 500만 원 정도로 계산 기능하다고 봅니다. 

4~5년만 주행해도 내연차와의 가격 갭은 없는 셈이 되는데, 아무리 충전비가 올라서 별 차이 없다 해도 연비 그닥인 생짜 내연차하고는 차이가 나죠 ㅎ

8. 전기차는 구조상 저중심입니다. 무게중심이 낮다는 말입니다. 시메트리컬 구조이기도 합니다. 네 바퀴 중심으로 무게 배분이 잘 돼 있다는 말도 됩니다. 좋습니다.

9. 전기차 어지간한 차량들은 주행거리가 400, 500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 정도면 우리나라 전기차 인프라 잘 활용하면 충분한 이점이 있다고 봅니다. 브랜드별 가격차가 납니다만, 특히 테슬라가 많아 올라서... 하지만 아이오닉5나 EV6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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