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오늘,
흐르는 너를 보니
생각이 너무 많아
내 삶이 무거운 걸 알겠으니...
머리에서 덜어내어
겨드랑이에서 덜어내어
사타구니에서 덜어내어
그렇게 덜어내어
생각을 덜어내어
흐르는 너
반짝이며 흐르는
너, 가을물
너에게
이제는 실어 보내
이제는
가슴으로 살고 지고...
반응형
'삶 > 창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안의 삶 (2) | 2021.09.15 |
---|---|
4기 암 환자인 내가 행복한 이유 (0) | 2021.09.15 |
세월의 샛길 (0) | 2021.09.14 |
생각-마음이 떠난 후에야 (0) | 2021.09.14 |
좋을 땐 그게 좋은 것인 줄 모른다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