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머스트 잇 넘버 원, 브로콜리!
양배추 또 케일 등과 형제라지만,
양배추에 비해
사실 식욕을 돋우는 색은 아닌 너의 색깔.
녹색이 아니고 빨강이었다면
더 많은 이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을...
전문가들에 의하면,
빨강은? 만약 과일이라면...익었으니 먹으면 맛이 좋아, 어서 따 먹어!
그리고 저 빨간 고기 봐! 맛있겠지?
그렇게 인간의 그런 오랜 세월 반복된 경험에 의해
식욕을 막 당기게 만드는 색이라고 한다.
하지만 파란색이나 녹색은 그 정반대라고 한다.
자연, 휴식, 평화,... 덜 익은 상태라는 오랜 이미지로
식욕을 떨어뜨리거나 없애고... 그렇게 만드는 색이라고 한다.
브로콜리는 4기 암환자인 나에게는 아주 고마운 존재다.
먹거리 중에 중요한 성분이 안 들어있는 게 어딨겠냐마는
좋다고 다 먹을 수는 없고,
이렇게 안 죽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아마 이 브로콜리??
내가 거의 매일 무농약 브로콜리를 먹어오고 있다는 사실,
그 사실이 아마 주요한 이유가 아닐까......
브로콜리는,
암 예방, 암 치유,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완화,
간 노폐물 제거,
관절 계통 질환 예방과 완화 등...
건강에 좋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특히,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셀레늄,
시니그린,
베타카로틴 등등.
그런데, 그런 것들이
암 예방/암세포 제거에 좋다고 한다.
그러니 암 하면 제일 먼저
'브로콜리, 꼭 먹어야지!"라고 말해야 한다고 믿는다.
특히 항암 할 때 꼭 먹는 해독주스에
항상 브로콜리를 넣어서 먹고 있다.
물론 부작용도 있다고 한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세상에 좋기만 한 존재가 있을까??
하지만 부작용 치고는 약하다.
배에 약간의 가스가 차는 정도!
그것때문에 못 먹는다!는 아닌 듯하다.
먹기도 편하다.
가장 쉬운 방법은?
끓은 물에 소금 약간 넣고
한 2~3분 데쳐서는 찬물에 헹궈서
마요네즈 약간을 토핑 해 먹는다.
아마 작은 송이로 한 5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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