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 사이드카란 뭘까? 아이패드 화면을 맥이나 맥북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걸 말한다. 역시 맥이나 맥북의 화면을 미러링 하거나 별도의 모니터로 쓸 수 있다.
유니버설 컨트롤 1: 이건 사이드카 기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단일한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별도의 애플 기기 두 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애플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기간 같은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버설 컨트롤 2: 그러니까 맥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맥북과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말이다. 2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되는데, 이 두 개의 화면-맥북 화면, 아이패드 화면을-확대(미러링)와 확장 용도의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말이다. 이걸 유니버설 컨트롤이라고 한단다.
그럼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조합은 뭘까? 굳이 비싼 애플 기기들을 사지 않아도 될 방법, 돈을 아씨는 방법 말이다.
- 맥북 에어 + 맥북 에어: 일반적인 초,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 맥북 프로+ 아이패드 미니 5/6세대: 파워 유저. 이를테면 블로깅, 유튜브, 무겁지 않은 이미지와 영상 편집
- 아이패드 프로 + 맥북 에어: 시진 찍고 편집하고, 영상 찍고 편집하고, 그림 그리고 수정하고, 디자인하고 수정하고…그런 작업을 할 사람들을 위한 조합. 그런데 왜 맥북에어 에어가 필요할까? 어떤 블로그나 웹 포스팅은 아이패드 프로에 최적화가 안 된 것들도 쾌 된다. 그래서 보조 기기로 맥북 에어가 필요할 것이다.
- 맥북 프로 + 아이패드 프로: 이건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조합이란 생각에 나 같은 아마추어가 다룰 영역은 아니다.
내 경우는 어떨까?
- 맥북 프로 + 아이패드/아이패드 미니
- 아이패드 프로 + 맥북 12 인치
내 최종 선택: 위 1번이다.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를 팔려고 당근마켓에 내놨다. 아직 아이패드 프로가 맥북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한계다. 물론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겠지만...
*현제 사용 중인 맥북
- 맥북 프로 13인치 2013 LATE: 부트캠프 이용 윈도 피시로 개량
- 맥북 12인치 m3 2017: 외출용 및 가벼운 편집용
- 맥프 14: 집 워크스테이션
*현재 운용 중인 아이패드
- 아이패드 프로: 당근마켓 매물
- 아이패드 미니 6: 그림 및 사진 편집, 가벼운 영상 편집 등
그런데 꼭 그 비싼 기기들이 다 있어야 뭘 할 수 있을까?
내 경험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난 11인치 맥북부터 썼다. 그 후 맥북 2013 Late, 맥북 2017 m3, 맥북 에어 2015 i5, 2021 m1 맥북 에어, 2021 m1 맥프를 썼거나 써오고 있다. 난 또 여러 대의 삼성 노트북과 LG 노트북도 썼을뿐더러, IBM 씽크패드, HP 노트북도 썼다. 지금도 데스크톱으로 삼성 컴퓨터를 쓰고 있다. 이 정도로 다양한 컴퓨터를 써오고 있다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비교할 정도는 된다는 생각이다.
위에서 말한,
“그런데 꼭 비싼 기기들이 있어야 뭘 할 수 있을까? “
그 답은 이제는 명확하다.
‘사이드카(Sideca)와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그 두 가지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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