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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스마트 암 환자의 권리와 의무

병명 말 안 하는 의사샘과 과잉 약 처방 짐작

by 힐링미소 웃자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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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기는 예사롭지 않다. 사실, 아직 이게 검기인지를 모른다. 동네 이비인후과 원장님은 병명을 말씀 안해 주셨다.   원장님 좋아하지 않는다. 불친절하고 권위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게 뭐냐고 여쭸다.

원장님, 이게  이러지요?”

뭐가요?”

제가  없는  빼곤  코비드코비드 19같아서요.  그때 죽는  알았어요.”

그래요?”

. 집에서  접촉식 체온계로 쨌어요. 37 정도? 그랭ㅅ.”

, . “

 

 원장님은 체온계를 집어드셨다. 그리곤  귓볼을 당겼다. 기분 나빴다.  째렸다. 하지만  원장님은 하나 까딱  하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체온계를  귓구멍에 밀어 넣었다. 그리곤,

 

열은 없네요!“

 

 

이어서 그는 요란한 기계들을 집아들었다집어들었다.우선은 콧구멍을 보는 것이었은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다. 이어서  아주  대롱이 달린  꺼냈다. 그건 무슨 나비의 펴진  같았다. 그걸 소독했다. 소독솜이 맞나 모르겠다. 이어서  혀끝을 휴지로 잡았다. 그리곤  뽑았다.  켹켹거렸다켹켹거렸다.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혀를 뽑을 ㅣ세오잡아 당겼다쎄게 잡아당겼다.그리곤 명령했다.

 

~하세요.”

“에에에 에……”

좋아요!”

 이젠 ~하세요!”

“히히히히…”

, 가래가 많아요.  가래  그래요.”

 

 속으로 생각했다. 뭐가 가래 그렇다는 것인지를.

 

 사진  어느  가래인가요, 원장님?”

저거요!”

“붉고스름…?”

무슨 가래가 붉그스름해요붉그스름해요! 거품 같은   보이세요?”

“……”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 그렇잖이도 정신없어 죽겠는데 

 

 

 

 증상은,

기침

기침할  기관지 엄청 아픔

덩달아 오른쪽  부분도 아픔 

가래 겁나게 많음 

두들겨 맞은 듯이 온몸 아픔 

몸살기

오른쪽 편두통

 

 참고하고 싶어서 기관지내시경 영상을 사진 찍고 싶다고 했다.  목구멍 사진을.  원장님은 시큰둥했다.  태도도  불쾌했다.  목구멍,   내고,  부분만 원장님 확인하에    찍겠다는데그리고  년젼에는 흔쾌히 허락해놓고는허락해 놓고는.더군다나 관련 알림도 어느 곳에도  붙여 놓고는!

 

어쨌든 딱딱한 사무적인 언사를 뒤로하고  진료실을 나왔다. 내시경  15,000, 약값 8,000원이 나왔다.  종류는 6가지! 이건 어찌 보면 과잉처방이다. 

 

 병원 코로나 정점기에 빌딩 하나 살만큼 환자들이 미어터졌다고  동네사람들 수근거린다수군거린다. 병원 2 구석에 있는데, 병원 출입문에서 시작해서 모퉁이 돌고, 1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지나 대로변  병원 있는 건물의 주출입구를 지나 길바닥까지 이어졌었다. 나도 경험해봤다경험해 봤다. 길고도 길었떤 줄들

 

 

 

 

 약국으로 향했다.  약사님께선  반갑게 맞아주셨다. 이분은 간혹 약간은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신다. 남들이 보면 맹하다라고  정도로…내가 물었다.

 

 

 이리 약이 많아요?

”네? “

 종류요?“

”아.. 다필요한 것들이니 처방하셨겠지요…“

”아! “

 

 의료진들이 처한 입장을 짐작할  있다. 그리고 엄청난 수의 의사셈들로부터 지금도 신세를 지고 있다. 그분들을 존경한다는  말고도  말들이 많다. 그중 하나는 의료행위의 과잉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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