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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푸드코트 식음료값이 너무 가빠르게 인상되고 있을뿐더러 비싸다. 내가 지금 다니는 병원은 그래도 좋은 품질에 맛있는 음식메뉴가 많았었다. 그런데 옛이야기가 돼버리고 있다.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 게다가 독과점이라서 더 비싼 듯하다. 어떤 환자가족분들은 아예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는 경우도 많이 봤다.
음식값이 오르더라도 메뉴가 다양하다면 선택의 폭이 크리라. 하지만 아니다. 상대적으로 싸고 푸집한 메뉴는 다 없어졌다. 있더라도 이름만 그렇다. 예를 들어 돌솥비빔밦 같은 경우가 그렇다. 이 돌솥밥은 그나마 신선하 재료와 함께 나왔었다. 낙지도 2마리나 들어있었고.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아예 없어졌다. 메뉴에서 사라졌다.
이름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해물순두부찌개가 그렇다. 해물이라고는 겨우 새우 1마리가 전부다. 나뿐만이 아니라 내 옆사라 않은 분께서도 투덜거리셨다. 뭐 이런 해물순두부찌개가 다 있냐는 항의성 멘트들이다. 그대가 메인 메뉴에 딸려 나오는 반찬들은 그저 시늉만 내고 있었다.
그렇게 해놓고도 가격은 인상했다. 아마 2달 만일 듯하다.
소고기미역국 7,500원
서골우거자 8,500
황태곰탕 8,500
냉이해물된장찌개 9,500
해물순두비 9,000
짜장면은 보통이 8,000
군만두 하나 얹으면 9,500
짬뽕은 10,000
덮밥은 12,000
제육돌솥이 12,000
사골떡만두 10,000
전복죽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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