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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주식, 투자

병원 입원비, 병실료, 건강보험제도와 산정특례제도

by 힐링미소 웃자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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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병실료

입원할 때 병실료 비중이 크다. 병실료는 병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실 600,000 원 이상, 1인실 400,000~500,000 원, 2인실 100,000 원 내외, 5인실 20,000원 내외, 6인실 15,000 원 내외다. 어느 대학병원의 입원 병실료가 그렇다.

 

그런데 입원할 때 병실료만 드는 게 아니다. 수술비용도 크다. 물론 수술의 종류와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다행인 것은 암 환자인 경우, 산정특례 혜택을 받게 되므로 그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입원기간의 길이와 어떤 병실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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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수술비용: 뼈 절제 후 이식 및 고정수술 비용

나처럼 뼈 절제를 하고 이식한 후 고정술을 받는 경우, 못 잡아도 필수 비용만 10,000,000은 들어간다. 물론 수술비용은 보험 적용이 되는 경우에 1000만 원 넘는 돈을 다 내는 건 아니다. 이것저것 해서 대략 100만 원 정도 부담한다. 그러니 만약에 보험 적용이 안 되는 병실을 선택할 경우 대략 난감한 일이 생길 수 있다. 돈이 엄청 많은 사람들이야 그게 문제가 될까만은 수술 후 입원에는 돌발변수가 많기 때문에 예상 못했던 갑작스러운 부작용이 생길 경우 입원 기간은 상상외로 길어질 수가 있고, 그건 가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2인실 병실료

난 2인실에 입원했었다. 대략 반 달 있었다. 총 300여 만원의 비용이 나왔다. 그런데 수술을 위한 필수비용은 대략 85만 원이었다. 그럼 나머지 비용은 어디서 나온 걸까? 

 

뻔하다. 병실료에서 나왔다. 2인실 대략 반 달에  대략 240만 여원이 나왔는데, 그 반인 120만 여원은 내 부담이었다. 그런데 그게 만약 보험 안 되는 1인실이라고 생각해 보자! 저 위 병실료 중 1인실의 금액을 450,000원만 잡아도 반달이면 700만 원 가까이 나온다. 병원비로 집안 다 말아먹을 수도 있다. 

 

암 환자 입원 시 선택항목 비용

그런데 입원하면 그런 항목들에서만 돈이 나가는 게 아니다. 선택항목이라는 이름의 각종 검사들이 들어간다. 대표적인 게, 암 환자인 입장에서는, CT 진단료, MRI 진단료, PET 진단료, 초음파진단료, 보철 또는 교정료, 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이 또 들어간다.  

 

그런데 만약 중환자실로 가야 할 경우가 생긴다던지, 아니면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이라도 생겨서 특수치료를 받게 된다면 그 액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만약 입원기간이 한 달로 늘어난다면, 두 달로 늘어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리 집엔 건강보험료를 상당히 내는 구성원이 있다. 내가 한참 벌이를 할 때도 역시 상당한 액수의 건강보험료를 냈었다. 그리고 당장 내년부터, 더 산다면, 상당약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건강보험제도, 산정특례제도

어떤 이들은 건강보험이 민영화 돼야 한다는 둥의 배부른 소라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집에 얼마나 많은 숫자의 금송아지를 키우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인간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가족 중 그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이가 없듯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 중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이 또한 없겠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와 특수 질병 대상 산정특례제도는 미흡하지만 그 역할이 크다고 확신한다. 

 

https://wifipw.tistory.com/entry/암-환자-돈-걱정-그리고-건강보험-적용-중증질환-산정특례-제도

 

암 환자 돈 걱정 그리고 건강보험 적용: 중증질환 산정특례 제도

일반적으로 보험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그럼 정확한 명칭은 뭘까? 중증질환 산정특례 제도라고 한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암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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