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ZS110 렌즈 먼지 이물질 해결 방법은 센터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비용도 그리 많이 안 든다(물론 상대적이겠지만...). 2022년 8월 기준 5만 원 조금 더 들었다. 단, 정식 수입품에 한한다. 나처럼 홍콩에서 구입한 건? 해외에서 구입한 것은 안 된다는 게 원칙이었지만 난 나름(?)의 방법으로 서비스를 받았다.
그러나 더 이상은 안된다고 한다. 오늘 들었다. 그래서 언제부터 그랬던 거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2023년 9월부터 그런 지침이 내려왔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냐고 난 물었다. 그랬더니 구입한 국가나 일본 본사에 가야 한다고 했다. 이런......
난 대부분 먼지 때문에 서비스를 받았었다. 그런데 이번엔 좀 심각한 경우다. 이건 사진을 나름 정성 들여 찍어도 화가 날 정도로 노이즈가 크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점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수리받는 수밖에 없다.
내 카메라는 파나소닉이다. 그중에서도 루믹스라는 모델인데, ZS110이라고 불리는 모델이다. 연식이 됐음에도 발군의 스펙이다. 같은 가격대 카메라를 제치는 스펙을 갖고 있다.
파마소닉 루믹스 ZS110
- 동급 대비 줌 우월
- 동급 대비 휴태성 좋음
- 동급 대비 견고함
- 동급 대비 매크로 뛰어남
그 밖에도 많지만 나중에 더 쓰겠다.
아래와 같은 노이즈에 대한 센터의 설명은 간단했다.
- 이건 먼지가 아니다.
- 가는 섬유 같은 게 들어간 거다.
- 기타 원인이 또 있을 수 있다.
그럼 대책은 뭘까?
-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려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 전체를 분해한다.
- 왜냐하면 렌즈파트 말고도 본체를 들여다봐야 한다.
- 기타 원인이 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더 이상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거다. 물론 다른 모델을 구입할 수도 있다. 그러나 파나소닉의 동급 디지털카메라, 특히 콤팩트한 카메라 중에서 이 모델만큼 줌을 당길 수 있는 건 더 이상은 없다. 그게 문제다. 광학줌이 아니라 디지털 줌으로 넘어가 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그럴 경우 사진이 깨진다. (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말하고 있다.) 갈수록 미러리스로 가는 경향이 있을뿐더러 주로 줌을 당겨야 찍을 수 있는 특화된 카메라를 찾는 수요도 줄어들고 있단다.
물론 fz80같은 모델도 있다. 이 카메라는 넘사벽 줌 배울을 가지고 있다. 광학적인 줌이 60x 이상이다. 그러나? 그러나 생산이 중단됐다. 그러다 보니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 모델을 구입한다는 건 하늘의 별따기다. 온라인도 극히 제한적이다. 공신력 있는 미국 아마존에도, 쿠팡에도 없다.
더 찾아보면?
아, 네이버와 일본 아마존에는 있다. 그러나 네이버는 구매 대행으로만, 일본 아마존은 한국내 배송이 안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사설에서 수리받아야 할까? 구매대행을 해야 할까?
'삶 > IT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워치 8이나 애플워치9 충분한 대체품 6 또는 애플워치 7 (0) | 2024.01.19 |
---|---|
파나소닉 루믹스 렌즈 이물질 먼지 제거 서비스: 파나소닉 카메라 Lumix 사진 노이즈 (2) | 2024.01.04 |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중고 거래 :아이패드 미니 중고 구입 vs 아이패드 배터리 교체비용 (1) | 2023.12.17 |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미니 6: 특징, 장단점, 쓰임새 (1) | 2023.12.17 |
아이폰 중고 쓰기: 아이폰 11 프로 맥스 배터리 교체 (0) | 2023.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