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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항암과 항암식단

케일은 암세포를 막고 죽인다

by 힐링미소 웃자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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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의 특성

위에 보이는 케일은 내 4기 암 인생 12년 동안 빠지지 않고 먹는 메뉴다. 과장하자면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할 정도의 채소다. 케일은 내가 알기에 암환자가 선택해야 할 ‘베스트 10’ 중 하나다. 청경채,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그리고 콜리플라워 등과 형제간이라고 한다.

 

 

케일의 영양 구성

하루에 11장의 케일을 먹을 경우,
베타카로틴 성분 함유 비타민 A가 하루 권장량의 206%, 비타민K 684%, 비타민C 134% , 비타민B6 9% , 망간 26%, 칼슘 9% , 동 10% , 칼륨 9% , 마그네슘 6% 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 B의 경우 B1, B2, B3, B6가 들어있고, 철, 아연, 오메가 3s 등을 함유하고 있어 암환자를 위한 최고의 천연 항암제라 할만하다.

 

 

케일의 항암 효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항산화물질은 염증의 원인이며, 지속적인 염증은 암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이 항산화물질은 암세포 형성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생긴 암세포를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케일은 장수식품

케일을 즐겨 섭취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위에 보이는 항산화물질 때문일 것이다. 체내 산화물질이 노화를 촉진시킨다 하니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케일을 자주 먹다 보면 빠른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말에 수긍이 간다. 케일에는 뼈를 강화시키는 성분도 있다 하니 노화에 따른 골다공증 등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케일 먹는 법

레몬, 식초, 올리브 오일, 소금 등을 곁들여 먹으면 거친 식감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의 이벤트

오늘은 늦은 저녁을 먹었다. 마을 봉사단체 총무님을 만나고 오느라 저녁이 늦었다. 난생처음 그 양반 사시는 거기 아파트 커뮤니티를 가봤다. 젤 싼 게 xx억 하는 새 아파트라는데, 컴뮤니티 시설이 일류 호텔 뺨을 때린다 했다. 흐음… 우리 집은 그의 반의 반도 안 되는 42년 다 된 집이니 커뮤니티는커녕 지하주차장도 없다. 그 아파트와 우리 집은 길 하나 사이다. 길 너머 우리 쪽도 같은 뉴타운였으나 몇 % 부족해서 재개발이 안 됐다. 그때 동의 안 한 집이 몇 집 밖에 안됐었지만 이제 와 가격은 하늘과 땅이다. 

난 사실 아파트에 크게 관심이 없었고, 없다. 몇 년 안 살아봤지만 나도 한때 아파트에 살았었다. 그런데 시골 DNA 땜인지 적응이 안 돼 나왔다. 요즘 길 이쪽도 몇 집이 나서서 재개발 서명에 나서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대선 땜인지는 모르겠으나 재개발 분위기가 심상찮다. 어쨌든 그 삐까번쩍 커뮤니티에서 1,500원짜리 입주민 전용 커피와 1,700원짜리 치즈 케이크를 대접 받아 날름 먹다 보니 배가 불렀다. 저녁이 늦을 수밖에 없었다.

난 야채 없이는 밥을 못 먹는다. 진단 후부터 생긴 식성이다. 야채 없이 밥을 먹을 바엔 차라리 빵을 먹는다. 거기에도 꼭 사과 같은 과일이 빠지지는 않지만. 야채와 나의 요즘 뱃속 상태가 궁합이 잘 맞는 건 아니다. 설사가 장난이 아니라서 그렇다. 그래도 생야채 없이는 밥이 안 들어간다. 좀 웃긴다. 대안으로 익히는 야채를 선택할 때도 있다. 양배추 데쳐 간장으로 쌈 싸 먹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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