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뮌헨 8-뮌헨공항에서 숙소까지

 

 

그해 여행 족적이다. 뮌헨 공항-뮌헨-쾰른-함부르크-코펜하겐...

 

뮌헨공항에서 로젠하이머역까지 기차로 갔다. 엄청 편했다. 차창 밖으로 녹색물결이 좋았다. 우리 인천공항 또는 김포공항에서 시내까지 들어오는 길과는 딴판이었다. 뭐가? 녹색이.

우리도 물론 멋있다. 뿌듯한 자부심! 영종도라는 섬과 바다, 좌우로 누구누구 표 어거지 운하...단 도로 양 옆으로 나무들 대신 아파트 슾들로 채워지고 있는 게 다르다.

어쨌든 인천공항은 여러모로 훌륭하고, 타의 추종 불허다. 뉴어크나 캘리포니아, 후쿠오카, 아델레이드, 멜버른, 코펜하겐...그런 데들 보다 압권이다. 뮌헨공항에서 전철로 뮌헨으로 들어오는 루트다. 로젠하이머역 보인다. 로젠하이머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면 고풍스러운 풍경이 나왔다. 순간적으로 깜놀! 로젠하이머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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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숙소까지. 고등학교 때, 독일 친구랑 어울릴 때 쓴, 그러나 그 후론 안 써먹어서 녹슨 독일어로 손짓 발짓하며...

첫날 묵은 호텔은 독일 친구의 추천이었다. Motel One! 또는 Motel1 내 느낌에 최고로 쾌적! 나 2009년에 묵었던 뉴욕 홀리데이 인 월 스트리트 호텔과 비교해서 차원이 다른...청결, 쾌적...여긴 온통 녹색? 청색? 이 상징.

 

배고프니 우선 다이닝 룸으로!. 메뉴 보니 침이 질질...너어무 청결! 내 젊은 날의 실수! 원하던 독일 유학 대신 공장으로 간 것...

깨끗! 

청결! 

영양! 

인테리어 굿!
퀄리티 굿...

첫 번째 숙소에 만족, 이후의 행운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