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늦을 때란 없다72 첫 인상 결정 속도와 4기 암 진단 후 첫느낌과 태도 첫인상 스파크, 일반적으로 7초 내외,어떤 학자들은 10분의 1초 내외로 결정된다고 한다.사람은 평균적으로 3~4초마다 눈 한 번 깜빡인다고 한다.그렇게 짧은 순간에 타인에 대한 호불호가 결정된다니…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하지만 확실힌 한 가지, 긍정적 태도, 자연스러운 미소, 몸에 밴 경청의 태도 그 세 가지, 그런 인상을 주는 이를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그리고 또, 사람이나 일 등에서 이 사람(과의) 관계.... 이어질 관계, 그리고 끝, (이 일에 대한) 진행 모습, 결말... 등은 첫 느낌 아니면 첫 부분의 예감대로 그대로 종결된다고 한다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4기 암 환자 예후, ”4기 암“ 이란 소리를 첨 들었을 때의 느낌, 멘탈 그에 영향을 받으며 , 그에 따른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 2025. 8. 16. 오지랖 또는 주제 파악1- 노마드 삶이 외로운 이유 1 그럼에도 노마드 인생엔 외로움도 따르기 마련인가 보다. 항상 움직이지만, 그리고 그 장돌뱅이 같은 삶이 여전히 좋긴 하지만, 돌아갈 홈은 언제나 필요하단다. 난 놀라서 물었다. “언제부터 네가? 그전엔 아녔잖아?” 그의 대답 인즉은, 결혼하고 정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돌아갈 곳은 딱히 고향밖엔 없었단다. 그러나 부모를 찾아가서, 그 부모와 함께 몇 달을 보내기엔 어딘지 불편함이 늘 있었다고 했다. 하기야 나도 그렇긴 마찬가지였다. 어딘지 불편하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아니란 느낌이 매번 함께 했었으니 말이다. 한번 둥지를 떠난 새는 그 둥지에 살 요량으로 다시 찾아가서는 안 될 일이다. 사람 또한 그런 게 아닐까! 한번 고향을 떠나면 그/그녀 홀로 있을 게 아니라면 환향할 일은 아닐 듯하다. 한번 .. 2025. 7. 27. 오지랖 또는 주제 파악1-암 환자에게 친구란 1 20년 미국인 친구 입국 얼마 전 20년 지기 미국인 친구가 한국 떠난 지 11년 만에 잠시 왔다. 여기에서 7년을 머물렀으니 한 달 정도 채우는 ‘잠시’ 일 것이다.이 친구는 서울에 있는 동안은 내가 사는 동네에 머물며 딴 계획 없이 붙어있고 싶다고 했다. 뭐 할 계획이냐는 물음에 느네 동네에서 족발 먹고, 돼지뼈다귀 감자탕 먹고, 장어 먹고...... 숙소를 알아봐 줬다. 이틀 정도는 내가 부담하기로 했다. 그 친구는 그 정도의 돈은 있다며 고맙지만 입국 후 갚겠다 했다.난 내가 첨 잡은 숙소가 있는 동네가 먼 길을 온 그 친구가 휴식을 취하기엔 넘 시끄러울 것 같아 미군기지가 떠난 후 자연림이 형성 중인 장면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겼다. 착륙하기가 무섭게 내게 연락이 왔다. 출구 나오기 전 몇.. 2025. 6. 27. 세 치 혀는 재앙이 되고 발암물질이 될 수 있다. 동네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 특히 돈 깨나 있고, 힘깨나 쓰는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면 요지경이다. 이 세상, 참 요지경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말하지 말아야 하는 3가지, 그게 뭐고 어떻게 해야 한다는 지혜를 얻는다. 첫째는 정치 얘기다. 친구가 됐든, 첨 보는 사이든, 어느 정도 본 사이가 됐든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정치적 선호 또는 편향이다. 내게는 맞는 당이나 정치인, 아니면 그들의 정강이나 정견이 내 맞은편에 앉은 사람, 서 있는 사람에겐 아닐 수가 있다. 아니면 정반대일 수도 있다. 그 결과는? 교우의 폭, 인간관계 플을 협소하게 만들기 일쑤다. 거기에서 멈춘다면 어쩌면 다행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잘못하다간 트러블이나 언짢게 하는 걸 넘어서 어쩌면 일부러, 비싼 밥 먹고 적.. 2025. 6. 14. 4기 암 환자 귀농생각 접다 4기 암 환자인 나는 한때 귀농을 고려했었다. 선대부터 지어오고 있는 농사체가 적으나마 있고, 초등학교 동창들도 몇몇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접었다. 내가 내린 결정이지만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떠나지 않는다. 4기 암 환자, 난 왜 귀농생각을 접었을까?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은 평화스럽기만 하다. 논도 이제는 쉬어야 할 때란 걸 아는 듯 차분한 브라운 색을 덮고, 물도 하늘로 날려 보내고 드러누워 있다. 그 위엔 래핑 된 볏짚들이 축사로 갈 날만을 우두커니 기다리고 있다. 조금 전까지 들판에 머물던 일단의 새들이 날아올라간다. 들에서 머물다 날아오르는 걸 보면 가을걷이 때 남겨진 곡식들로 배를 채운 후 인듯하다. 고개를 들오 보니 하늘 위 군무가 화려하다. 군무가 아니라면 뭔가를 불러오듯,.. 2024. 12. 6. 어르신들의 생각을 바꾸려 마라...부모의 생각을 바꾸려 마라 ”어르신들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70이 다 되신 어느 분께서 내게 얼마전 하신 말씀이다. 그 말이 나온 건 농지 때문이었다. 농지에 대한 말들이 많다. 의견도 많다. 전망도 엇갈린다. 남양주, 서울 근교,에 농지를 갖고 계신 분. 당연히 부자겠지. 서울 근교 땅값이 어딘데... 그런데 그분께서는 임자만 나타나면 곧바로 팔아야 한단다. 농민 그리고 농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전직 농협맨. “적은 규모의 논 가지고 있으면 뭐 해? “”왜요? “”전망이 없잖아요! “”...... “”팔 수 있으면 빨리 팔아야 해요. “”네... “ 그리고 맨 위에서 말한 그분,”‘농사도 지을 사람이 져야지. 요즘 젊은 사람들이나 도회지에서 몇십 년 보낸 자식들 누가 농사를 져요! 나중에 어르신들 떠나시면 농토가 큰.. 2024. 11. 26. 주식, 코인, 여행, 차, 쇼핑 얘기에 자기검열해야 할 금기어 조심스러운 포스팅들이 많다. 우선 여행이 그렇다. 쇼핑도 그렇고 부동산도, 코인 얘기, 주식 등이며 자동차에 관한 것들도 역시 그렇다. 우선 요즘 경제가 그리 좋지 않다. 하루종일 틀어놓고 사는 블룸버그 서베일런스나 각종 매체들에서 단골로 다루는 내용들, 아니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정부의 살림살이 등은 우리에게도, 내게도 많은 영향을 줄 듯하다. 국내 사정은 주류(?) 언론을 제외하면 모두들 경고음을 날리고 있다. 그런 환경은 내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체감할 수 있다. 내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친구 중 한 명이 전하는 거래처 얘기들, 아주 가까운 사람이 전하는 소비동향, 두 지인의 일터에서 축출된 사정, 갭투자한 이웃들의 궁핍함, 핫한 지역임에도 재개발사업 추가분담금에 잠 못 이루.. 2024. 11. 23. 이전 1 2 3 4 ··· 1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