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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인터넷 예약을 아무 때나 하는 게 아니다. 정해져 있다. 그러나 그게 의미가 없다. 이유는?
위처럼 뜬다. 예매기간, 예매시간이 정해져 있다. 거기에다가 선착순이라고도 쓰여있다.
선착순? 뭔가를 암시한다. 같은 시간, 순간에 접속하더라도 먼저 잡는 게 임자란 뜻이다.
그러나 임자 되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
보통 3분 안에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3분은커녕 1분 안 돼 매진 돼버린다.
그러니 여기에 당첨된다는 건 진짜 행운이다.
예매 때 먼저 어느 행사에 참여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생과방을 예매할지, 수라간을 선택할지.
행운이 넘쳐 에매에 성공하면?
곧바로 문자와 카톡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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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의 경우 예매번호가 온다.
그걸 입장 전 접수 때 보여줘야 한다.
예매일 당일에 좀 일찍 오라고 한다. 그러면 위와 같은 리플릿을 준다.
거기에 각 코스마다 스탬프를 받는다.
일단 앉으면 아래와 같은 상이 있다.
아래 상 왼쪽에 궁중병과가 들어 있다.
검은색 그릇 속에도 약과가 들어있다.
다과를 먹는 중 공연이 있었다.
왕의 다과와 궁중 고급 음악을 듣는 호사를 누릴 줄 꿈도 못 꿨었다.
연주를 들으며 우려낸 차를 마셨다.
아래는 차를 마시며 내다본 궁궐의 모습이다.
밤이 깊어진 후 보이는 궁궐의 야경이다.
아래 사진은 생과방이 아닌 수라간 코스에서 상을 받은 친구 모습이다.
이날밤 끝까지 행사에 참여한 친구들은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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