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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보는 궁궐의 모습은 황홀했다.
같은 사물이라 해도 주변 환경에 따라 천의 얼굴을 할 수 있나 보다.
수십 번을 봤어도 저런 모습이 나올 줄은 몰랐다.
'생과방'에 참여했다.
오늘 경험은 참 힘들게 얻었다.
궁궐에서 다과와 음식을 맛보는 행사였다.
옛 왕실 구성원들은 이리 먹었을지 모르겠다.
스낵이라고 하기엔 호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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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 사진 속 멋진 분께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다.
차는 무슨 차를 원하는지도 물으셨다.
난 '경옥다음'을 선택했다.
뜨거운 물은 언제든 보충 가능하니
잘 우려서 드시라 했다.
난 마시고 마셨다.
맛이 진하면서도
은은했다.
궁중병과는 어떨까 기대가 됐다.
색깔이 우선 예뻤다.
맛은?
맛도 좋았다.
오늘은 넘 피곤...
좀 더 자세히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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