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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2024년 4기암과 14년째, 척추전이

면역세포 부족을 알리는 혈액검사 항목

by 힐링미소 웃자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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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부족!
오늘 신경과 진료에서 교수님께서 갑자기 하신 말씀이시다. 내가 지난달에 받은 검시결과와 내 혈압 등을 보시다가 고게를 돌려 날 보셨다. 

 

우선 면역세포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백혈구 얘기다. 교수님의 말씀을 정리해 본다.

 

 

백혈구라는 이름의 맨 앞 '백'은 접두사라고 한다. 그게 ‘혈구’와 만나면 백혈구, '적'과 만나면 적혈구가 된다. 그러니까 혈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같이 3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혈구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내게 부족한 백혈구는 혈구 중 1단 %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1%인 백혈구는 면역의 최선봉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 백혈구, 그러니까 면역세포 수치가 나쁜 걸 보니 암이 극성을 부리는 게 이해가 된다고 하셨다.  

 

 

 

내 암이 극성을 부린다는 건 , 양쪽 폐 속 다발성 전이암 덩어리들이 커지고 있다는 것과  새로운 암덩어리가 생겼다는 걸 말한다.  거기에 다해 척추뼈로도 전이된 상태를 말한다.

 

교수님에 의하면 백혈구는 5가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호증구-림프구-단구-호산구-호염기구가 그 5형제라고 한다. 각자 하는 일이 다르지만 공통적인 건 내 몸 면역을 책임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혈액검사가 어떻길래 면역세포가 적다고 하셨던 걸까? 

 

그래서 최근 혈액검사 추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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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위 검사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과 암 악화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백혈구를 구성하는 5가지의 역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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