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암/2021년 4기 암 11년째, 올바른 항암 생각30 신장암 증상: 신장암 1기 증상, 4기 증상, 신장암 생존률, 신장암 사망률 신장은 우리 몸의 각종 체액 등을 관리하고 정화하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한다. 또 신장 꼭대기에 붙어있는 부신은 아주 중요한 호르몬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내 경우, 위와 같은 모습의 혈뇨가몇 날이고 계속됐었다. 그냥 빨간색이었다. 문제는, 가느다란 핏덩어리도 같기도 한, 선지 같기도 한 것들이 나올 때였다. 소변이 나올 때면 통증이 엄청 심했다. 결국 한참 지난 어느날 밤 10시경, 기어이 응급실로 향했다. 암 진단 후 항암을 권하는데, 암의 종류를 떠나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다. 항암제 종류 무관, 흔한 부작용도 있다. 설사 구토 피로감 의욕 저하 식욕부진 속 쓰림 위장장애 혈압 변화 탈모 모발 변색 피부 변화 발진 체중 변화 목구멍 통증 입안 건조 잇몸질환 후각이상 변비 .............. 2021. 9. 25. 암 진단_새로운 인생의 시작1 작년 말 지인 한 분께서 다급하게 연락하셨다. 우선 1기 정도로 초기 진단받으셨고, 문제는 사이즈가 의외로 커서 유착이 됐고, 덕분에 원발암 부위뿐 만 아니라 유착된 부위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셨다는 내용이었다. 2년 전 건강검진을 받을 때만 해도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아직 젊은데... 그래서 더 어리둥절하다는 말씀도 덧붙이시면서. 아이를 더는 가질 계획이 없냐? 는 의사의 말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덕분에 그에 맞는 수술이 이루어졌고, 수술실에서 나온 후 그게 더 이상 계획이 아니라 사실이 됐음도 확인했다고 하셨다. 협착과 유착이 심했던 이유로 수술시간도 길었고, 참여한 의사들도 많았다 했다. 그만큼 지쳤고, 몸도 마음도.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2021. 9. 10. 암 전조증상 1 지난해 막바지, 암이 나름 안정적인 상태라는 교수님의 말씀과 팔로업하고 있던 세 개 과에서 상태가 좋으니까 1년 후에나 보자는 말에 평온함과 평화로움을 느꼈다. 번잡하게 오갔던 이 과 저 과를 이젠 어쩌다 가게 생겼다. 약도 컨디션에 따라 600 먹다, 400 먹다, 쉬었다 한다. 모든 게 순조롭게 돌아가는 듯하다. 그런데 문득문득 데자뷔다. 마치 진단 전의 폭풍전야의 고요함과 유사하네, 라는 기시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순간도 있다. 2011년 벽두에 4기 폐전이암을 진단받기 전에도 그랬었다. 열심히 일했고, 수입도 내 딴엔 좋았고, 여행도 다녔고,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리며 술도 즐겼다. 주제에 나름 아쉽지 않을 정도로 쓰면서 살았다. 게딱지만 한 크기였지만 집도 두 채를 장만했었다. 한마디로 기분.. 2021. 8. 15. 암 공부, 신장암 발생은 어디서? 신장암은 신장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사실 너무도 당연한 말일 것이다. 물론 콩팥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데 사실 문제는, 어디서 발생한가가 아닐 듯하다. 이 신장암은 고약한 암종에 속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가가 더 중요할 듯하다. 그래야 더 커지기 전에 잡아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1. 열이 난다. 2. 복부에 덩어리가 잡힌다. 3. 수면 중 담이 난다. 4. 등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다. 5. 모든 암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만, 몸무게의 급격한 감소 등등 그다음엔 어디로 갈는지가 걱정이다. 이 신장암이 전이가 잘 되는 암일뿐더러, 방사선 치료등에도 잘 안 듣는 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난 그걸 망각했다. 오래되신 분들의 공통적인 특성이... 새로운 곳들에 .. 2021. 8. 4. 암 오진과 IT 오류: 유방암 양성, 신장암 오진 오늘은 좀 우울한 기사를 봤다. 암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첨단 기술, 그게 만능도 아니고, 무오류도 아니라는... IT 오류로 인한 오진이 의외로 많은가 보다. 영국에서는 그로 인해 270여 명이 피해를 봤다는 기사다. 걱정이다. 나도 유사한 경험이 있다. 영상에 나온 것과 그걸 판독한 것에 차이가 많이 나서 놀란 적이 있다. 의사 선생님이 정정 부탁하신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대로였었다. 물러난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가 신장 관련 수술을 받았었다고 한다. 양성이라 하지만,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수술은 성공적였지만 1주일을 입원해야 한다고. 48세 때 했다고 한다. 미국 영부인으로선 3번째라고 했다. 1977년엔 포드 대통령 부인이 유방암을, 1987엔 레이건 대통령 부인이. 암은 .. 2021. 8. 4. 항암제 부작용에 의한 치골 괴사’ 와 코로나 백신 접종 갈등 어제는 치과 진료가 있었다. 작년 말부터 시작됐던 이벤트의 마감을 위해서였다. 그 이벤트가 한참 진행 중이었을 때 들었던 예상은, 4기 암의 상투적인 전파방향을 따라가는 것으로도 부족해 이제는 원발암이 턱뼈까지 가냐? 였었다. 왜냐하면 전이암의 1% 정도는 턱뼈로 옮겨간다는 의학적 통계가 있기 때문이었다. 다행스럽게 턱뼈까지 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어제의 진료는, 문제의 그 이빨을 빼내고, 그 이빨을 붙잡고 있던 썩은 뼈도 긁어낸 후 어떻게 변하고 있나를 보기 위해서였다. 우선 엑스레이를 찍었다. 대략 10여분 후 내 차례가 와서 진료실에 들어갔다. 예의 그 교수님은 반갑게 나를 맞이하셨다. 두 번이나 진단서를 교정해 주시고, 배려와 공감을 표해주신 분이시라서 나도 역시 만면에 웃음을 띠고 인사를 .. 2021. 7. 27. 발암물질 휴대폰 전자파 최소화 방법-암 환자와 전자파, 마지막 질문> 그런 휴대폰 전자파에 오래 노출되면 뭐가 문제인가요? 답> 2001년,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성"으로 분류. 2011년, IARC는 휴대폰 방사선과 인간의 뇌종양 위험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무선 주파수 방사선을, "인간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음"으로 분류. 2021년 3월 1일,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Centers for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국립환경보건센터(National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 Center) 전 소장은 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무선 주파수 방사선이, 2가지 유형의 뇌종양인, 신경교종 및 청각 신경종의 발암물질임을 거의 확신. 질.. 2021. 7. 19.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