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932 스마트 기기 최신 모델 FOMO 1: 20% 스펙 업이 불러오는 불안감과 좌절감 포모(FOMO) 증후군: 최신 스마트 기기가 주는 동경심과 좌절감포모(FOMO) 증후군은 어떤 새로운 것들을 내가 하지 못하거나 놓치면 심리적으로 뒤처지는 맘이 들어 마치 경쟁 또는 일상에서 에서 뒤처지는 듯한 심리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특정한 영역이 있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현대 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전자기기에 관해서는 그 정도가 심하다고 한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한테 뒤쳐지면 낙오자나 실패자가 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은 모든 상품 광고에서 기본 전략일 듯하다. 그런 심리적 효과 없이 소비를 유도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다. 판매뿐만 아니라 소비하는 입장에서도 내가 가진 돈을 쓰는 중요한 전략임은 내 경우를 봐도 그렇다. 그런 전략을 쓰는 소비자에 대응해서 대규모 조직을 가진 회사들의 입장에서는 .. 2024. 7. 15. 항암제 암 환자와 여름철 냉면: 먹고 싶은 것과 먹을 수 있는 것 표적항암제 인라이타가 극성이다.등짝에 이어,가슴팍, 두피, 등등 잔혹한 페인팅을 하고 있다.멀리서 보면 타투? 추상적 타투! ㅎㅎㅎ덕분에 거품샤워, 거품 머리 감기 등을 못한다. 그런데… 어쩌면 그런 것들은 애교 수준에불과한지도 모르겠다.좋아하는 음식들을 먹을 수 없다는 것에비하면 말이다. 표적항암제 인라이타는 이제는 입 안,목구멍…위 점막 등을 공격하고 있다.덕분에 식생활에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 난 여름철, 아니면 기온이 높다 치면열무김치를 좋아한다.비빔냉면도 좋아한다.물냉면도 좋아한다.그러니까 물냉면에 적당한 양념을 얹어서 열무김치와 함께 먹는 건 여름철 내가 누렸던 행복한 이벤트였다.단순하게 먹는다는 행위를 넘어 좋아하는 걸 먹을 수 있는 거에 대한 행복 어떤 것?! 그런데 이.. 2024. 7. 10. 당근 아이폰 사기성 판매 주의 1: 하자 있는 아이폰 판매, 셀룰러 세이브 관련 고장 당근 아이폰 사기성 구매 경험아이폰 13 프로를 손해 보고 '트레이드 인' 했다. 중고로 애플 스토어에 팔았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현금이 들어온 건 아니다. '크레디트'라고 그 돈을 세이브한 신용카드 형태의 카드를 받았다. 구입한 지 한 달도 못 돼 엄청 손해 보고 판 것이어서 기분이 안 좋다. 사기성 거래에 넘어간 것 같아 자존심도 상한다. 하지만 더 이상의 액션은 안 하기로 했다. 대신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 당근 거래를 신중하게 해야겠다는 교훈 말이다. 셀룰러 베이스 밴드 고장당근마켓에서 산 아이폰 통신(셀룰러)이 이상했다. 간헐적으로 끊기는 일이 발생했다. 느낌이 이상했다. 내가 아이폰을 오랫동안 써오고 있기 때문에 이상한 현상은 금세 눈치챈다. 난 아이폰을 2009년 3GS 모델부터 쓰기 시작했.. 2024. 7. 8. 아이패드 미니7 소식, 아이패드 11 소식 아이패드 미니 장점아이패드 라인업 거의 모든 모델을 사용해 봤고, 하고 있다. 그중에 휴대성 최고로는 아이패드 미니를 따라올 게 없다. 아이폰 프로 맥스나 아이폰 플러스 모델이 있는데 아이패드 미니가 무슨 필요가 있을까 한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6의 화면 크기는 아이폰 프로 맥스와 비교해서 생각보다 크다. 특히 영화나 유튜브, ebook, 내비게이션, 주식 등을 하다 보면 그 차이가 큼을 알 수 있다. 필기가 가능한 아이패드 미니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의 가장 큰 쓰임새는 아마 필기일 것이다. 아이폰 위에 필기를 하려면 어색한 사제 전자펜이나 손가락 끝으로 해야 한다. 안 돨 건 없다. 하지만 어설프다. 정교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보다 더 큰 아이패드 일반 모델이나 아이패드 프로를 쓰기엔 휴대성에.. 2024. 7. 5. 안면도 초입 카페, 안면도 수목원 스케치, 안면도 수목원 입장료 안면도 초입에서 만난 괜찮은 카페다.안면도 사구가 가깝다.안면도 초입이라는 설명보다는 안면도 사구 초입이라고 하는 게 낫겠다.안면도 신두리 해안사구를 향해 가는 길은 어쩌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가는 게 더 분위가 나는 일일런지도 모른다,조금은 이국적이고,어쩌면 황량한 느낌이다.좋다.그런 곳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카페다.내부도 그런 분위기다.일단 들어가 보면 될 듯. 아래는 신두리 해안사구를 줌 댕겨 본 모습니다. 안면도 신두리 해안사구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한국에 있지만 멀리 다른 대륙에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다.서해안 중간쯤에 있지만 제주도 어느 황량한 해변가 같기도 하다.분위기가 그 정도로 독특하다.다행인 건 보호받고 있다는 거다.우리만 볼 게 아니니 그런 조치를 찬성하는 맘이다.다른 세대들도 봐야.. 2024. 7. 4. 내가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요즘 항암제 부작용이 심해지고 있다. 더불어 갈수록 전이되는 곳과 정도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들이 생겼다.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다. 그 둘 중에서 어느 걸 선택해야 하는 지를 잘 몰랐었다. 하지만 이젠 알 수 있을 것 같다. 급한 것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 내가 항암 14년에 얻은 지혜다. 내 나이를 생각할 때 너무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과 항암을 위해서는 늦었지만 다행이다. 난 말을 할 때 언젠가부터 주제를 먼저 얘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난 그래야만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고, 내가 가르칠 때 강조했었던 바였다. 주제를 먼저 말해라. 그리고 그건 6개 전후의 단어로 해라. 그리고 그 주제 문장은 5개 내외의 문장으로 .. 2024. 7. 1. 표적항암제 피부 부작용, 항암제 발바닥 물집 표적항암제 피부 부작용표적항암제 인라이타 피부 관련 부작용이 심하다. 등과 가슴에는 모낭염이 심하다. 머리 피부도 마찬가지다. 가렵다. 자꾸만 손이 간다. 그러다 보면 2차 감염이 생기고 심해진다. 병원 항암피부과에서는 각종 약을 처방해 준다. 그러나 표적항암제를 이길 수는 없다. 표적항암제 발바닥 부작용그중에서도 내 경우엔 발바닥이 제일 큰 문제다. 이건 비단 인라이타 때문만은 아니다. 보트리엔트를 복용했을 때도 그랬다. 항암제가 피부를 공격하는 거야 내겐 새로울 게 아니다. 일단 피부세포는 암세포 못잖게 활동이 활발하다. 그러니 항암제가 암인 줄 알고 공격을 해댄다는 것이다. 한쪽발에 체중이 대부분이 실리게 되는 이유그런데, 내 경우엔 거기에 하나가 더해진 상태다. 한쪽 발을 잘 쓸 수 없다는 거다... 2024. 6. 2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3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