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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항암과 항암식단54

인라이타 주요한 부작용 및 주의사항 인라이타에 대해서 잘 알아야 계획을 잘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리를 잘하는 것인데, 사실 좋은 약을 고르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맞은 약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맞는 약에서 끝나는 문제는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이 있다. 그 약과 함께 잘 관리하는 것이다. 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그 약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주요한 부작용을 알아야 한다. 그런 후 그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런 후에 그 약에 반응하는 내 몸의 변화를 민감하게 예의 주시해야 한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사람의 체질이나 습관 음식 등에 따라서 약이 다르게 반응한다는 걸 난 보트리엔트를 통해서 충분히 경험했다. 그러니까 어떤 약이냐보다는 어떤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을 갖고 있나.. 2023. 3. 10.
암 환자 돈 걱정 그리고 건강보험 적용: 중증질환 산정특례 제도 일반적으로 보험이 된다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그럼 정확한 명칭은 뭘까? 중증질환 산정특례 제도라고 한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암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럼 또 뭐가 있을까? 그 중요성과 내용은 뭘까? 중증질환: 암, 심혈관, 뇌혈관, 중증 화상, 중증 외상, 희귀 질환 및 중증 난치 질환, 중증 치매, 결핵 중증질환 환자의 경제적 부담: 고가의 첨단 장비에 의한 고도의 검사와 고가의 약제는 살림에 엄청난 부담 의료비 5% 부담 중증질환: 암, 심혈관, 뇌혈관, 중증 화상, 중증 외상 의료비 10% 부담 중증질환: 희귀 질환 및 중증 난치 질환, 중증 치매 고액 진료비 기준: 연간 500만 원 이상 고민: 비용 대비 효과 저조 적용 절차: 의료기관에서 확진 -> 의료기관에서.. 2023. 3. 5.
항암제 보험 급여와 항암제 보험 적용: 1차 항암제 내성, 2차 항암제, 면역항암제 어제 진료는 두 파트로 이어졌다. 그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언제나 첨엔 인사를 나눈다. 이어서 교수님의 멘트, 내 질문, 결론, 다음 기약. 그게 우리들의 지난 10년간의 패턴이었다. 두 번째 파트는 돈에 대한 얘기와 협진과 특별한 처방이었다. 그런 후 진료 후 일정 협의. 그것의 연속인 원무과 들르기였다. 항암제를 선택하든, 검사를 하든, 수술을 하든... 아니면 좋은 음식을 먹든 암 환자는, 특히 4기 암환자는 항상 돈과 연결된다. 돈은 암환자인 내 삶에 있어 변수가 아니고 상수다. 내 인생의 큰 두 축은 삶과 돈, 난 그걸 절실하게 깨달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물불 안 가리고 돈에만 매달리는 인생은 아니다.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물욕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몰.. 2023. 3. 4.
1차 항암제 보험 안 될 조건: 항암제 보험급여, 항암제 보험 적용 조건 결과를 받았다. 혈액검사는 거론도 안 하셨다. 소변검사 역시 마찬가지로 거론을 안 하셨다.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다. 나도 준비해 간 질문을 했다. 그걸 받아 교수님께서 다시 종합하셨다. 이건 변증법적이다. 마지막에 협진 요청이 있었다. 새로운 약을 처방받았다. 약한 손엔 봉투를 들고, 다른 손엔 지팡이를 짚고 먼 길을 돌아 병원으로 다시 왔다. 푸트코트에서 늦은 점심을 했다. 다 끝나니 3시가 다 됐기 때문이었다. 긴 하루였다. 결과를 받았다.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 휴약 한 지 3달 반 만에 사달이 났다. 그렇게까지는 안 커질 거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를 저버렸다. 그것도 예상을 훌쩍 벗어나서 말이다. 저쪽 진료실에서 내가 있던 진료실로 들어오며 웃으셨던 교수님, 스태프가 열어 놓.. 2023. 3. 3.
배달 식품 단점 식당음식 블루 12월 12일 이래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시간들로 채워진 일상이다. 수술한 다리, 이식한 뼈, 덧댄 티타늄 판, 고정용 금속 스크루들…그런 것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그쪽 다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교수님의 명령 때문이다. 위 조건을 맞추려다 보니 먹는 문제가 주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병원에서는 병원식 대로, 집에서는 집밥대로. 병원에서의 식사: 이 경험은 나중에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 난 ‘치료식’을 지급받았기 때문에 보통의 환자들과는 다른 메뉴였다. '치료식'이 어떤 의미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병실 스탶들은 그렇게 불렀다. 큰 의미가 없을 듯해서 안 물어봤다. 다음에 어디 큰 수술 때문에 다시 입원하면 물어봐야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내 몸 체질이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조금은 다.. 2023. 1. 7.
디카페인 커피가 레귤러 커피 보다 건강할까? 차례 1. 커피 사랑 2. 커피 속 카페인 단점 3. 커피 속 카페인 장점 4. 다카페인 커피 5. 고혈압 환자의 커피 음용법 커피 사랑: 암 진단 후 술과 담배를 끊었다. 다른 기호식품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닥치는 대로 마셨다. 자판기 커피, 막대믹스커피, 막대블랙커피, 드롭커피, 커피전문점 커피, 아이스크림가게 커피, 원두커피, 커피라테, 디카페인커피...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원두를 사다가 집에서 갈아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밖에서는 딱히 방법이 없었다. 원두를 주머니에 갖고 나가서 갈아 마실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커피 전문 브랜드 카페에서 사 마셨다. 그런데 하루에 한두 잔만 마시면 좋겠으나 때로는 서너 잔을 마시게 됐다. 그럼 문제가 된다. 커피 단점은 무엇인가? 보통.. 2022. 12. 30.
4기암_항암치료_케일은 암세포를 막고 죽인다(업데이트) 케일의 특성 위에 보이는 케일은 내 4기 암 인생 12년 동안 빠지지 않고 먹는 메뉴다. 과장하자면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할 정도의 채소다. 케일은 내가 알기에 암환자가 선택해야 할 ‘베스트 10’ 중 하나다. 청경채,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그리고 콜리플라워 등과 형제간이라고 한다. 케일의 영양 구성 하루에 11장의 케일을 먹을 경우, 베타카로틴 성분 함유 비타민 A가 하루 권장량의 206%, 비타민K 684%, 비타민C 134% , 비타민B6 9% , 망간 26%, 칼슘 9% , 동 10% , 칼륨 9% , 마그네슘 6% 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 B의 경우 B1, B2, B3, B6가 들어있고, 철, 아연, 오메가 3s 등을 함유하고 있어 암환자를 위한 최고의 천연 항암제라 할만하다..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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