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앎218 4기암 11년 웃자의 항암식단-항암제 보다 우선하는 항암식단, 성장촉진 항생제 고기를 줄이고 가공식품 줄이고 [난 내 몸속에 암세포 덩어리들이 바글바글 있었다는 것은 그들이 서식하기에 내 몸의 환경이 좋았다는 반증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했다... 여적까지 입으로 들어갔었던 것의 반대로 가보자!] 항생제를 먹이면서 키운 가축의 고기를 내가 안 먹기로 했다고 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까지 강권하거나 강요하지는 않았다. 지금도 억지를 부리거나 강제로 요구하지 않는다. 그냥 나만 안 먹거나 덜먹을 뿐이다. 뭘 먹고 안 먹고는 그들의 자유로운 선택이다. 자유의지를 존중하는 내 가치관에 반하는 행위를 내가 할 수는 없다. 지금도 식구들 중엔 신나게 ‘항생제 고기’를 냠냠냠 먹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나도 어쩌다 얻어먹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곱창볶음, 막창구이, 내장탕은 사실 내가 더 좋아하고 더 먹는지도 모르겠다.. 2021. 9. 2. 4기암 11년 웃자의 항암식단-무항생제육류와 등푸른 생선 그리고 암환자 금지식품 육류를 멀리했던 4기 진행성 전이암 환자인 나에게 병원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좀 더 섭취하라고 했다. “동물성 단백질! 이게 무슨 말인가? 내가 끊었던 돼지와 소와 닭과 오리를 다시 먹으란 말 아닌가!” 타협이 필요했다... “햐, 이거 어쩌냐?” 하지만 난 어떤 경우에도,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방법이 있고 타협할 여지가 있음을 경험을 통해서 안다. 그래서 만든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한 나의 지침. 이 5 가지로 이루어진 나만의 가이드라인, 그렇게 지침을 지키려 애썼더니 아예 식생활로 굳어졌다. 1. 자연방사 무항생제 닭고기 한 달에 두 번, 계란은 일주일에 한 개 2. 동물복지 무항생제 돼지고기 한 달에 두 번 3. 무항생제 방목 소고기 한 달에 두 번 4. 기름에 튀긴 어떤 종류의 빨간 고기도 스톱 .. 2021. 8. 30. 4기암 11년 웃자의 항암식단-성장촉진항생제육류 금지 그리고 폭주와 담배 금지 *아질산염은 주로 육류의 선홍빛을 유지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약물. 발암물질로 일정량 이상 섭취시 구토와 두통 등을 유발하며 과하게 섭취하면 사망에 이룰 수 있음 *육류 절제 *성장촉진 항생제 소고기 스톱 *성장촉진 항생제 돼지고기 스톱 *성장촉진 항생제 닭고기 스톱 *성장촉진 항생제 오리고기 스톱 내 몸속, 콩팥과 양쪽 폐에 암세포 덩어리들이 바글바글 있었다는 것은 그들이 서식하기에 내 몸의 환경이 좋았다는 반증이 아니었을까?라고 판단했다. 그러니까 그들을 쫓아내거나 위축시키려면 그들이 싫어하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암을 진단받기 전 고기를 엄청 즐겼었다. 지글거리며 고소한 냄새 너울너울 코끝을 자극하는 삼겹살의 그 노릇노릇함이며, 삼겹살이 자신을 불사름으로, 혹은 익으면서 내뱉는.. 2021. 8. 26. 4기암 11년 웃자의 항암식단-항암 식사 준비 내 주치의 교수님은 나를 볼 때마다 코멘트하신다. “참 관리를 잘하셔서... 관리를 잘하시니까...” 내가 무슨 관리를 어떻게 한다는 말씀이실까? 그분은 나에 대해서 뭘 아시기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걸까? 나와 나의 주치의 교수님과의 인연은 7년이 훌쩍 넘었다. 경이로운 생명을 강인하게 하고, 곡식이 익어가는 정열의 여름이, 만약 내게 또 한 번 허락된다면 그 관계는 9년의 인연으로 넘어갈 것이다. 그분이 비록 나를 수술하신 적은 없지만, 세 번째 병원의 의사이시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한 것들과 내가 잃어버린 폐의 일부, 다리뼈의 일부 등 내 몸의 ‘부분들의 상실’에 대한 역사를 함께 하셨다. 항암제를 강력하게 추천하셨고, 여러 번 완곡하게 권하셨고, 그 항암제에 대해서 내 몸에 어떤 부작용이 .. 2021. 8. 25. 4기암 11년 웃자의 항암식단-양날의 칼 항암제 *항암제는 암환자에게 만능이며 불로초일까? *혹시 항암제는 넓은 의미의 발암제일까? *혹시 약과 방사선에 의한 항암 과정은 또 다른 발암 과정은 아닐까? 이 항암제를 얼마나 오래 쓰고 있나? 난 이 항암제(표적치료제/표적항암제)를 7년 넘게 쓰고 있다. 나 말고도 많은 암 환우들이 이 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래 쓰지는 못하는 거로 알고 있다. 심각한 부작용 때문이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빠른 내성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이 약은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우들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들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선 모르겠다. 이 항암제에 대한 나의 반응도는 동종 약품 사용자 집단에서 도대체 어느 위치인가? 우연찮게 한 번 뵌 종양내과 교수님이 나를 보며 말씀하신 적이 있다. .. 2021. 8. 25. 항암제 과신과 맹신 그리고 내성과 부작용-4기암 11년 웃자의 항암식단 그런데 난 왜 건강에 오히려 훼방꾼 역할을 할 수도 있는, 때론 지독한 상처를 남기는 그런 항암제를 먹을까? 단 한 가지 이유, 암세포를 타격하기 위해서 먹는다. 이 독한 약기운을 맛보고 놀라서 더 크지 말라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 약이 암세포를 깡그리 없애줄 거라는 기대는 애초부터 없었고, 지금도 없다. 그러니 이 약으로 아니, 그 어떤 약으로도 지금 내 몸속에서 기생을 넘어 공생하고 있는 암이 치료될 거라는 기대는 더더욱 하지 않는다. 이약에 대한 효능과 성분, 부작용은 동봉된 설명서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거의 소책자 수준이다. 두 번째 병원에서 세 번째로 전원 했을 때 인연을 맺은 교수님이 내게 이 항암제를 권했다. 그러면서 분명하게 밝힌 게 있다. 실제 반응률은 광고에 비해 그리고 .. 2021. 8. 23. 코로나 백신 부작용의 종류들 영국과 프랑스의 보건당국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백신을 맞은 10명 중에 1 명은 어떤 형태의 부작용이든 반드시 경험한다고 한다. 기절할까 봐서 단서는 단다. 대부분이 하루나 이틀 정도면 부작용의 정도가 완화된다고 하는. 문제는 그 이상 가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되겠지만 내놓고 떠들지는 않나 보다. 아래는 WHO와 그 밖의 기관에서 인정하는 부작용이라고 한다. -미열 또는 낮은 강도의 열 -주사부위 홍반 -피로감 -두통 -근육통 -오한 -설사 -주사 부위 통증 -호흡곤란 -흉통=가슴통증 -언어장애 -마비 -심근염(특히 화이자) -기절 -알레르기 -중증 알레르기(아낙필라시스) -혈전(화이자와 모더나) -발작 -빠른 맥박 -가슴 두근거림 -길랭 바레 신드롬(얀센, 이 증상 나타내는 사람들 100명 중 1.. 2021. 8. 19.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