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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2024년 4기암과 14년째, 척추전이54

4기 암환자 항암과 사교 4기 암 진단 후 내가 이렇게 즐겁게 살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본다.식습관 180도 바꿈생활습관 180도 바꿈마인드 180도 바꿈헌신적 가족배려 가득 진료를 제공하시고 계신 의사 선생님들(교수님들)효과적인 약들좋은 친구들기타 등등  좋은 우정이 4기 암환자인 내게 주는 선한 영향난 특히 진단 후에도 날 떠나지 않고 꾸준히 연락해 주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친구들을 소중하게, 고맙게 생각한다. 그들 덕분에 4기 암 환자인 내 삶의 질이 나빠지지 않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정서적 안정긍정적 전망안정적 삶의 질   내 친구들이 내게 해주는 일들때때로 전화수시로 문자즐거운 톡건강 상태를 물어 봐 주는 것기분을 물어 뫄 주는 것내 문자에 즉시 답해주는 것작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식사 같이 하자고 내게 먼저 .. 2024. 4. 26.
뼈 전이 잘 되는 암, 어깨뼈 전이 잘 되는 암, 어느 뼈로 잘 전이되나 뼈로 전이 안 되는 암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10년 넘게 다니는 병원의 정형외과 교수님의 말씀이시다. 혈관 없는 뼈가 없는 이유라고 한다. 형관이 가는 곳에 암이 전이되는 이유야 어려운 게 아닐 것이다. 암은 형관을 통해서, 림프절을 통해서 전이된다니 말이다. 뼈전이 잘 되는 암종 그러나 유별나게 뼈로 잘 가는 암이 또 있다고 한다. 아마 이런 암에 걸린 경우, 항암을 하는 데 여간 조심하지 않아야 할 듯하다. 어떤 암들이 그렇게 뼈로 잘 전이될까? 유방암 신장암 폐암 전립선암 전립선암 방광암 난소암 신장암 4기인 나의 경우, 이골이 날 정도다. 우선 폐로 갔다. 폐로 간 이유 또한 간단한 이치 인지 모르겠다. 내 원발암 교수님에 의하면 혈액은 필연적으로 산소를 만나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신소를 .. 2024. 4. 23.
암이 전이 안 되는 뼈가 있을까 과잉진료와 과잉처방 의심 가던 원장님은 요즘엔 180도 바뀌셨다. 이젠 과소진료에 과소처방이시다. 병원비와 약값이 줄어서 다행이긴 하다. 하지만 너무 변하셨다. 이번에도 내가 여러 번 요청한 뒤에야 엑스레이를 찍어주셨다. 초음파는 아예 대놓고 무시하셨다. 그런데 아주 위험한 말씀을 하셨다. 신장암은 어깨나 팔꿈치 부위로는 전이가 안 된다는 단정적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그건 그 원장님께서 그런 경우를 못 보셔서 그럴 거라고 난 믿는다. 왜냐면 사실이 아니니까. 정형외과 교수님 임상 경험: 전이 안 되는 뼈는 없다 내가 다니는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님, 그분은 내 뼈 절제술을 두 번 시행하긴 분이다. 그리고 뼈 전이암 전문이기도 하다. 그 교수님 왈, "우리 몸에 있는 뺘 중 신장암이 전이 안 되는 곳은 .. 2024. 4. 21.
암은 어깨뼈, 팔꿈치로 전이되나? 암은 어깨뼈로 전이되나 4기 암 환자인 나, 난 최근 암은 어깨뼈, 팔꿈치로 전이되나? 란 질문을 많이도 했다. 이미 육종성 변이로 다리뼈를 두 번이나 절제한 적 있는데, 그런 걸로 고생깨나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걱정이다. 암은 어깨뼈, 팔꿈치로 전이되느냐 안 되느냐는 암종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최근 나를 진료하신 두 분의 정형외과 전문의의 소견이다. 물론 그 두 분의 진단과 처방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더 중요하게는, 암 환자만 수술하시는 정형외과 주치의 교수님의 의견은 그 두 분과는 또 다르다는 것이다. 어깨뼈로 잘 전이되는 암종 오늘, 날 진료하신 의사 선생님은 어깨로 주로 전이되는 암은 폐암이라고 했다. 어깨와 팔꿈치도 해당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장암의 경우엔 어깨부위로는 안 가다고 .. 2024. 4. 18.
총선 후 암 환자 진료와 검사 난 6년째 매해 위내시경을 보고 있다. 이번 빼고 다 수련의들이 했었다. 이번엔 위내시경 때 교수님이 직접 검사를 하셨다. 60 넘으신 교수님이 직접. 베테랑 의사가 보니까 좋은 점은 있었다. 검사가 순식간에 끝났다. 푸르브가 목구멍을 넘을 때도 안 아팠다. 위 속을 헤집고 다닐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검사 후 진료에서 교수님은 지금 병원엔 의사가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음 해 위내시경검사를 예약할 수 없다고 했다. 진료 먼저 보고 위내시경 검사날을 잡다는 말씀이셨다. 그때쯤이면 지금의 '의료사태'가 끝나리라 기대하시나 보다. 나도 그리 되길 바란다. 병원에 의사가 없다는 건 4기 암 환자에겐 나쁜 일이다. 제때 병원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병원은 규모가 엄청 크다. 그 말은 의료진.. 2024. 4. 11.
뼈 전이 증상과 발견법: 다리뼈로의 전이, 어깨뼈로의 전이 가능성 다리뼈 전이 전조 증상 1. 해당 부위 2~3초 간 순간적 통증 2. 1분 전후 좀 긴 통증 3. 통증 사라짐 4. 또다시 위 1,2번 발생 다리뼈 전이 증상 5. 지속적 통증 6. 못 참을 정도의 통증 7. 걸을 수 없음 방치 시 위험성 8. 뼈는 물론 근육과 지방으로까지 전이됐을 가능성 9. 1~7번 과정 무시하면 뼈 부러짐 10. 걷거나 움직이다가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라 잠자다가도 골절 발생 다리뼈 전이 발견 방법 엑스레이 CT 스캔/ CAT 스캔 MRI PET 스캔 뼈 스캔 다리뼈로 전이된 암 때문에 수술을 두 번 했다. 그런데 직전 복부 CT에서 척추 전이가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다. 더인이 혼미해졌다. 척추 전이 가능성이 높다는 교수님 말씀을 들은 후부터는 신경이 온통 뼈로 갔다. 어디에 조금만.. 2024. 4. 9.
22대 국회의원 투표: 4기 암 환자가 된 후 4번째 투표, 과거는 못 바꿔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 4기 암 환자가 된 후 국회의원 선출 4번째 투표: 과거는 못 바꿔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 투표를 하고 왔다. 사전투표다. 4기 암 환자인 내겐, 의미가 아주 크다. 4기 환자로 산 게 14년째, 이렇게 살아남아 여전히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니?라는 생각에 기쁜 것이고, 앞으로 또 할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면 귀한 것이다. 오늘로 해서 4번째다. 4기 암환자가 된 후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투표에 4번째 참여했다. 대통령선출을 위한 투표는 3번 참여했다. 다음 대통령 선거가 3년 후라니, 그것도 4번은 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국회의원 선거가 됐든 대통령 선거가 됐든, 직접적으로는 나를 대변할 사람을 의회로 보내는 소중한 참정권 행사다. 국가권력의 원천인 주권, 그 주권을 가진 한 ..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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