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암/2024년 4기암과 14년째, 척추전이64 총선 후 암 환자 진료와 검사 난 6년째 매해 위내시경을 보고 있다. 이번 빼고 다 수련의들이 했었다. 이번엔 위내시경 때 교수님이 직접 검사를 하셨다. 60 넘으신 교수님이 직접. 베테랑 의사가 보니까 좋은 점은 있었다. 검사가 순식간에 끝났다. 푸르브가 목구멍을 넘을 때도 안 아팠다. 위 속을 헤집고 다닐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검사 후 진료에서 교수님은 지금 병원엔 의사가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음 해 위내시경검사를 예약할 수 없다고 했다. 진료 먼저 보고 위내시경 검사날을 잡다는 말씀이셨다. 그때쯤이면 지금의 '의료사태'가 끝나리라 기대하시나 보다. 나도 그리 되길 바란다. 병원에 의사가 없다는 건 4기 암 환자에겐 나쁜 일이다. 제때 병원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병원은 규모가 엄청 크다. 그 말은 의료진.. 2024. 4. 11. 뼈 전이 증상과 발견법: 다리뼈로의 전이, 어깨뼈로의 전이 가능성 다리뼈 전이 전조 증상 1. 해당 부위 2~3초 간 순간적 통증 2. 1분 전후 좀 긴 통증 3. 통증 사라짐 4. 또다시 위 1,2번 발생 다리뼈 전이 증상 5. 지속적 통증 6. 못 참을 정도의 통증 7. 걸을 수 없음 방치 시 위험성 8. 뼈는 물론 근육과 지방으로까지 전이됐을 가능성 9. 1~7번 과정 무시하면 뼈 부러짐 10. 걷거나 움직이다가 부러지는 정도가 아니라 잠자다가도 골절 발생 다리뼈 전이 발견 방법 엑스레이 CT 스캔/ CAT 스캔 MRI PET 스캔 뼈 스캔 다리뼈로 전이된 암 때문에 수술을 두 번 했다. 그런데 직전 복부 CT에서 척추 전이가 의심된다는 말을 들었다. 더인이 혼미해졌다. 척추 전이 가능성이 높다는 교수님 말씀을 들은 후부터는 신경이 온통 뼈로 갔다. 어디에 조금만.. 2024. 4. 9. 22대 국회의원 투표: 4기 암 환자가 된 후 4번째 투표, 과거는 못 바꿔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 4기 암 환자가 된 후 국회의원 선출 4번째 투표: 과거는 못 바꿔도 미래는 바꿀 수 있다 투표를 하고 왔다. 사전투표다. 4기 암 환자인 내겐, 의미가 아주 크다. 4기 환자로 산 게 14년째, 이렇게 살아남아 여전히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니?라는 생각에 기쁜 것이고, 앞으로 또 할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면 귀한 것이다. 오늘로 해서 4번째다. 4기 암환자가 된 후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투표에 4번째 참여했다. 대통령선출을 위한 투표는 3번 참여했다. 다음 대통령 선거가 3년 후라니, 그것도 4번은 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국회의원 선거가 됐든 대통령 선거가 됐든, 직접적으로는 나를 대변할 사람을 의회로 보내는 소중한 참정권 행사다. 국가권력의 원천인 주권, 그 주권을 가진 한 .. 2024. 4. 5. 뼈 전이암의 증상, 뼈 전이암 진단, 뼈 전이암 대책, 뼈 전이암 치료법, 방사선 치료 단점 뼈 전이 증상 해당 부위 기분 나쁜 느낌 간헐적 통증 지속적 통증 어느 순간 통증 사라짐 뼈로 전이 될 가능성 신장암의 경우 매우 높다는 교수님 밀씀 다른 암의 경우도 매우 높음 제일로 높은 경우는 폐로 가는 경우 나는 14년 전 진단과 동시에 이미 폐 전이가 완성된 경우- 다발성 폐전이 뼈에 통증이 있는 암 환자가 취해야 할 다음 단계 통증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에 간다. 가능하다면 다니고 있는 병원 원발암 진료 교수님께 사정을 얘기한다. 추가적인 검사를 요청한다. 그럴 경우, CT/PET-CT/뼈 스캔 등의 검사가 처방될 확률이 높다. 뼈 전이암의 경우 CT검사는 상황 파악하기에 그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정형외과 교수님의 조언을 들었다. 육종성 변이는 뼈로만 전이되는 경우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경험이다. .. 2024. 4. 1. 암 관리의 기본은 먹는 것: 항앙 면역력과 사과 항암이 잘 될 때와 나쁠 때 식단 차이 항암이 잘 됐을 때와 최근의 엉망이 된 내 상태, 그 식단을 비교해 봤다. 확연하게 다른 건 과일과 야채다. 그중에서도 과일, 그중에서도 사과였다. 사과를 안 먹을 때와 먹을 때의 영양 섭취를 단순 비교해 본다. 물론 다른 아래 표에서 사과 있는 식사와 없는 식사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날의 메뉴가 달랐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확연한 차이가 생기는 영양소들이 있다. 이런 식단이 딱 한 번이라면 그게 그리 큰 문제는 안 될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식사 패턴이 일주일이 가고 한 달이 간다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면역력 강화: 사과 빼고는 말 할 수 없다 백혈구를 강화시켜서 면역력을 키우고, 그 높아진 면역력으로 암과 싸워야 하는 입장.. 2024. 3. 25. 4기 암 환자 백혈구 관련 수치와 해석 그리고 대책 혈액검사 결과지를 보면 암호 같다. 그런데 그것들 중에서 현재 암의 상태가 어떤지를 알 수 있는 항목들이 있다고 한다. 아래는 암 환자가 눈여겨봐야 할 혈액검사 항목이다. 우리 몸의 면역 지표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러니까 현재 암의 상태와 그에 맞서는 면역세포들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더 정확한 상태는 CT검사 -> 전신 뼈 스캔 -> 전신 MRI 검사 순으로 검사해 봐야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방사선 노출 부작용과 드는 비용이 문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서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한다. 이들 중 특히 림프구 수치가 낮을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림프구는 백혈구를 이루는 5가지 중 최전방에서 암과 맞서는 특공대와 같기 때문이란다. 아래 표를 보면 림프구의 역할.. 2024. 3. 22. 면역세포 부족을 알리는 혈액검사 항목 면역세포 부족! 오늘 신경과 진료에서 교수님께서 갑자기 하신 말씀이시다. 내가 지난달에 받은 검시결과와 내 혈압 등을 보시다가 고게를 돌려 날 보셨다. 우선 면역세포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백혈구 얘기다. 교수님의 말씀을 정리해 본다. 백혈구라는 이름의 맨 앞 '백'은 접두사라고 한다. 그게 ‘혈구’와 만나면 백혈구, '적'과 만나면 적혈구가 된다. 그러니까 혈구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같이 3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혈구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내게 부족한 백혈구는 혈구 중 1단 %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1%인 백혈구는 면역의 최선봉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런 백혈구, 그러니까 면역세포 수치가 나쁜 걸.. 2024. 3. 20.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