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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정상범위 요검사 정상범위: 혈액검사 항목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항목과 정상범위에 대해서 알아본다. 영어 약자가 너무 많아서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안다고 해도 그게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또 정상범위는 뭐고 어떤 게 정상범위보다 높은지, 낮은지에 대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2023. 4. 2.
뇌 전이암 항암제 치료법: 면역요법과 임상실험을 예비 뇌 전이암 항암제 뇌전이암에 쓸 수 있는 항암제는 고전적인 화학항암제, 그보다 진보한 표적항암제, 그리고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면역항암제 그렇게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항암제는 그 효과 못지않게 부작용도 심하다고 한다. 암세포는 물론 다른 정상적인 세포들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그에 따른 원치 않는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게 만든다고 한다. 뇌전이암의 경우, '혈액과 뇌'라는 장애물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뇌 전이암 표적항암제 치료법 그런 고전적인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등장한 게 내가 지난 10년 간 썼던 표적항암제라는 발전된 형태의 약물이다. 이 표적항암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표적'항암제다. 공통적으로 특정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다. 물론 그렇.. 2023. 3. 26.
뇌 전이 진단 방법 및 뇌 전이암 치료 방법: 뇌 전이암 예후 뇌 전이 진단방법 뇌 전이암 증상이 뇌 전이 진단 방법을 결정한다고 한다. 뇌 전이암 증상으로는 두통, 발작, 시력 장애, 청력 상실, 균형감각이나 기억력 상실 등이 있는데, 모두 뇌 검사가 필요한 경우다라고 내 주치의는 말씀하셨다. 진단 방법으로는 MRI 검사, 조직검사, 뇌 CT, 신경학적 검사등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나의 급작스런 시력 저하와 시야가 흐려짐에 대한 말을 듣고 부랴부랴 뇌 MRI 검사를 처방하신 이유가 다 있을 것이다. 일반 환자도 아니고 어떤 암 환자가 주치의한테 균형감각이 무너지거나 팔다리 힘이 약화된다고 말하는데도 그걸 무시하는 의사는 없을 것이다. 당연히 신체검사를 실시하는 게 상식적일 것이다. 결국 신체검사, 시력검사, 반사검사 등을 받아야 하고, 안 해줄 경우 요청해야 .. 2023. 3. 25.
뇌 전이암 증상과 주로 뇌로 전이되는 암 암 환자 뇌전이 의심 증상 난 요즘 시력이 많이 안 좋아졌다. 게다가 눈도 찜찜하고 앞에 뭐가 어른 거리는 듯하더니, 그 원인이 진료과별로 다 다를 듯하다. 그런데 뇌전이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게 여럿이 있다는데, 시력저하도 그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내 주치의께서 뇌 MRI검사를 지체 없이 처방하셨다. 그럼 어떤 증상을 보고 뇌전이를 의심해봐야 할까? 교수님의 말씀을 요약해 본다. 시력 저하 시야 흐려짐 두통이 옴 기억력이 떨어짐 팔다리 힘이 없어지고 균형 감각도 떨어짐 두통 발작 말이 어눌해짐 성격이 변함 뇌로 주로 전이되는 암 뼈로 안 가는 암이 없는 것처럼 거의 대부분의 암이 뇌로 전이된다고 한다. 나 같은 산장암은 물론이고. 그럼 100가지가 넘는다는 암종들 중에서 주로 어떤 암들이 뇌로 갈까?.. 2023. 3. 24.
항암제 내성 극복 한 덩어리의 암 뭉치들 속에 다른 성격을 가진 암세포들도 뒤엉켜있어서, 설령 메인이 되는 놈들을 어떻게 한다 해도, 그 약에 안 듣는 놈들이 그 안에서 새롭게 주도권을 쥐고 세력교체를 할 경우, 아무리 용량을 높여서 그 독한 항암제를 먹는다 한들, 효과가 있을 리 없다는 말이다. 그러니 암을 상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지 알고도 남을 일이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고 한다. 암세포 분자적 변화는 자체 속성: 이 암세포들의 또 다른 능력은 뭘까? 문제는 이 놈들이 분자적으로 변화하는 건 내재적 성향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니까 세포들이 갖고 있는 생존을 위한 일종의 천성 또는 생존무기라는 말이다. 언젠가 주치의 교수님께서 내게 하셨던 말씀이 있었다. 2013년 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그분이 .. 2023. 3. 19.
암세포들의 분자적 구조 변화와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초기 과정 그럼 원인 또는 이유는 뭐였을까? 왜 내성이 발생했던 걸까? 보다 정확하게는 왜 내 경우 폐는 들었는데, 다리뼈로 전이된 부분엔 효과가 없었을까? 교수님 설명에 의하면 그 이유는 아주 어려운 문제라고 했다. 물론 난 13년째 투병 중 암이란 게, 그리고 그 암을 대하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란 게 무슨 사칙연산처럼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란 걸 온몸으로 깨닫고 있다. 폐 한 조각 내줬고 다리뼈도 두 번이나 내줬다. 맨 처음엔 콩팥 한 개를 내줬고. 또 어디를 더 내눠야 할지 알지를 못하겠다. 아무리 미래가, 앞날이 추측의 영역이라지만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과거는 어쩌면 시작에 불과한지도 모를 일이다. 과거! 본래 시작은 과거영역이지만 말이다. 난 두 가지로 정리하고 싶다. 과학적인 이유는 모르더.. 2023. 3. 18.
항암제 내성 문제 항암제 내성: 잘 듣던 항암제가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항암제 내성이 생겼다고 말한다고 교수님들께서 말씀하셨다. 그런데 항암제 내성은 전면적인 것만은 아니란 게 내 경험이다. 완전히 효과가 없는 것, 그러니까 약이 더 이상 안 듣는 것만 내성은 아니란 거다. 부분적으로만 듣는 경우에도 내성이란다. 그 말은 부분적으로 안 듣는 경우도 내성이란 뜻이다. 말이 복잡하다. 풀어서 써보자. 폐전이에 100% 효과 단계: 내 경우, 양쪽 폐로 전이된 경우, 다발성 폐전이에 대해서 약이 들었다. 그 결과 양쪽 폐의 암덩어리들이 없어졌다. 눈에서 없어졌다. 그 말은 영상검사에서, 흉부 CT 등에서, 더 이상 암이 안 보였다는 말이다. 그게 2014년까지의 일이었다. 그래서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고, 약을 끊었다. 1차..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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