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34 암 보험금 청구, 암 보험금 수령, 암 보험금 청구 서류 암 보험금 청구는 몇 가지 경우에 가능하다. 최초 진단 후, 다시 말해서 원발암 최초 진단 시. 전이암 수술, 직접적인 수단으로써 암 치료 관련 비용과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입원 관련 비용 등이다. 원치 않는 암에 걸린 것도 서러운데, 그 암 걸린 것 때문에 기죽고 자존감 낮아진다. 3,4기 암 진단의 경우에는 그에 더해 직장생활 등 생계를 위한 활동도 힘들다. 바로 그 시점에서 열심히 부었던 보험의 혜택을 1원도 빼지 말고 다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부당한 청구가 아니라면 보험금 지급이 순조롭게 집행된다는 게 내 경험이다. 그런데 예외 없는 법칙 없는 것, 여기 보험지급도 다 그렇게 순조로운 건 아니다. 우선 시작은 서류다. 보험금 청구하면서 관련 서류를 내야한다. 서류 제출 시 주의해야 할 .. 2023. 1. 30. 귀향 연습 작년 가을, 부엌에서 테레비를 보다가 아이 하나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따라가니 청개구리 한 마리가 벽에 붙어 있었다. 내가 밖 우물가에서 발 닦고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없었다. 아버지께 여쭈니 흔한 일이라고 한다. 고향에 정착하려면 나 또한 흔한 일로 알아야겠다. 시골집엔 아버지 혼자 계시다. 어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시는 바람에 쭉 혼자 계셨다. 그런 까닭에... 작년에 고향에 자주 갔었다. 자주 갔다기보다는 뻔질나게 들락거렸다. 내가 15살 때까지 나를 만든 곳이다. 내게 가장 의미 있는 곳이다. 아니, 정신적 토대다. 내 고향은 산 좋고, 들 좋고, 물 좋은 곳이다. 금강 하구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들이 넓은 동네지만 들판에 벼 밖엔 안 보인다. 땅이 황토흙이란다. 물 빠.. 2023. 1. 29. 남산, 남산 카페 모뫼, 용산 아이파크몰 지하 2층 푸드코트 스시집 오늘은 영하 9도였다. 체감온도는 영하 11도 정도? 남산에 갈 일이 있었다. 근처에 볼일이 있었다. 일 마치고 너무 춰서 공원산책은 포기했다. 12시 갓 넘긴 시간, 밥보다는 뜨거운 커피가 생각났다. 남산과학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단 밑 카페에 가고 싶었다. 여기 계단 나에겐 장난 아니다. 계단이 많아서가 아니라 경사도가 장난 아니다. 남들 보다 5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 양쪽에 목발을 하고 이런 계단을 오르내린다는 건 한겨울인데도 땀이 나는 일이다. 게다가 구르기라도 한다면... 왼쪽에서 날 치켜보시던 한 어르신께서 내게 조심하란다... 남산 올 때마다 들른다. 단 12시 전에 가면 다시 나가라고 한다. 아직 영업시간이 아니랜다. 그래도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남산과학관 근처에서 뜨거운 커피 .. 2023. 1. 28.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SE 2(2020) 비교, 장단점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SE2(2020)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 그 둘을 비교, 장단점을 샅샅이 뒤 줘보자! 폰 전체 크기: 아이폰 SE2 또는 아이폰 SE(2020)이 아이폰 12 미니보다 더 크다. 폰 무게: 아이폰 12 미니보다 아이폰 SE2 또는 아이폰 SE(2020)가 더 무겁다. 135 g vs 148 g 화면 크기: 화면은 아이폰 12 미니가 많이 크다. 5.4인치 vs 4.7 인치 화면 해상도: 아이폰 12 미니가 훨씬 선명하다. 477 PPI vs 326 PPI 2340 x 1080 픽셀 vs 1334 x 750 픽셀 디스플레이 기술: 아이폰 12 미니가 좋다. OLED vs IPS LCD 세로-가로 비율: 폰을 눕히면 아이폰 12 미니가 영화나 동영상 보기에 좋다... 2023. 1. 27. 보트리엔트 내성, 항암제 내성 원인, 표적항암제 내성, 표적항암제 내성 원인 항암제 내성의 원인: 오늘 진료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실 말씀이 아니라 내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왜 내성이 생기는가? 에 대한. "교수님, 표적항암제가 '표적'을 타격하는 항암제인데 왜 내성이 생기나요?" "아! 모든 종양조직은 우리 신체 내 신생물입니다." "신생물요?" "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몸에 없던 게 생기는 겁니다." "네. 그건 교수님께서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신생물이란 단어는 아니었지만." "우리 몸의 일반적인 조직은 유전적으로 균일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 "하지만 암 조직인 신생물은 유전적으로 이질적인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이질적요?" "네. 그러다보니 어떤 종양조직에 단일한 암세포뿐만 아니라 돌연변이에 의한 다른 성격의 암세포들이 어우러져 .. 2023. 1. 25. 맥북 윈도우 설치, 맥북 부트캠프 설치, 오래된 맥북 윈도 pc 만들기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이 나이가 많이 먹었다. 맥북 프로 13인치 2013 Late 버전이다. 연식이 됐다는 말이지 어디가 고장 났다거나 주로 쓰는 앱이 안 됐다는 뜻은 아니다. 최소한 내 용도에는 그렇다. 그래도 곤란한 점은 있었다. 최신 OS를, 운영체제, 못썼다. 물론 업데이트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하드웨어와 잘 안 맞는다. 버벅거린다. 그리서 Big Sur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나온 맥북은 인텔칩이 아니다. M1, M2 칩이다. 물론 철 지난 인텔칩 노트북을 살 수는 있다. 그런데 그 칩에 그 돈을 주고 사는 게 맘에 안 들었다. 그런데 윈도는 여전히 필요했다. 주식을 하는 데에는 윈도가 딱이다. 물론 맥으로도 할 수는 있다. '알파 스퀘어'를 통해서 주식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 2023. 1. 24. 도덕경, 노자, 격양가(擊壤歌) 흙덩이를 치면서 노래하다. 격양가(擊壤歌)를 풀어서 쓰면 세 글자의 뜻과 소리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칠 격', '흙덩이 양', '노래 가'. 해 뜨면 집을 나가 농사를 짓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와 쉬고 우물을 파서 물을 마시고 밭을 경작해서 배불리 먹는다 그러하니 임금의 힘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겠는가 요 임금이 평복을 입고 백성들 속을 돌아다녀봤다고 한다. 그 목적은 백성들이 자기가 하는 정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족도는 어떤지를 보기 위함였다고 하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닌가 보다. 통치자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그 존재를 떠벌이지 않았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세상이 태평세월이더라는 걸 강조하려는 행간이다. 요 임금 때 유행하던 노래였다고 한다. 요 임금 시찰 중 목격한 어느 노인의 행동거지.. 2023. 1. 23.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3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