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392

아이폰 12 미니 vs 아이폰 13미니, 가격과 카메라 스펙 *이 글은 최초 8월에 올렸던 포스트 입니다. 이번 2021년 9월의 애플 이벤트는 아이폰 12 모델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새 건 새 거니까... 우리나라엔 10월 8일에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갈 거란 예측이다. 우선 가격을 보자. 오늘 아침 기준, 아이폰 12 미니의 전반적인 가격이 낮아졌다. 참고로 아이폰 13 미니에서 64기가가 사라지고, 512기가 용량이 등장했다. 두 번째로 요즘 스마트폰의 킬러 스펙인 카메라를 보면, 나중에 디테일을 업데이트하겠지만, 새로울 게 없다. 단지 카메라 센서를 업그레이드해서 저조도(=빛이 적은 곳)에서의 촬영 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아이폰 13 미니의 동영상 영역은 아이폰 12 미니와 비교해볼 때... 어떨.. 2021. 10. 7.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이유 한동안 정신없이 바빴다. 첫째로 다른 포털에 포스팅했던 블로그에서 핵심적인 것들을 옮겼다. 둘째는 병원 진료가 몇 건 있어서 꽤 빈번하게 집과 병원을 오갔다. 셋째로는 참여하고 있는 주민단체에서 책임을 맡고 있는 교육강좌를 집행 중이다. 또 밥벌이로 하고 있는 일에도 신경이 곤두섰었다. 그러더니 그 바쁨의 정점으로 식구 중 한 명이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데 까지 이르렀다….. 먼저 2011년 부터 2021년 까지 내 몸에 일어났었던 일들에 대해서 3년 전부터 어느 포털에서 포스팅해오던 블로그가 있었다. 그걸 시작하게 된 건 정리를 위해서였다. 그걸 소중한 딸 샛별이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내 몸에 생긴 사단은 샛별이 너무 어렸을 때 생긴 일이었다. 그 아이가 2학년일 때 생긴 일이었으니, 아빠의 몸.. 2021. 10. 4.
아이폰 13으로 갈아타지 않는 이유 1 아이폰 13 시즌이 돌아왔다. 여기저기 오픈마켓에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벽에 보고, 아침에 봤더니 거의 모든 모델들이 다 나갔다. 사전 예약의 명가 쿠팡의 경우, 3차 예약판매도 13 미니 한 모델과 프로 모델 하나가 남은 듯하다. 쿠팡의 경우, 카드 할인 8%를 내걸고 있다. 6개 카드사가 동원되고 있다. KB, 우리, 신한, 삼성, 롯데, 하나 게다가 무이자 할부도 대박이다. 5만 원 이상은 8개월, 130만 원 이상은 24개 월 이상… 물론 현재는 24개월 할부 조건은, 삼성, KB, 신한 세 개 카드사다. 통신사 전화도 오늘 4통이나 받았다. 샛별이 사용 중인 아이폰 11 프로 맥스 64기가 때문이다. 이게 ‘마니아’ 클럽에 가입된 폰이다. 12개 월 후, 24개 월 후에 엄청 좋은 가격.. 2021. 10. 1.
아이폰 13 미니 배터리와 아이폰 13 프로 맥스 배터리 변화 아이폰 13 모델 발표가 끝났다. 배터리에 대한 각 모델별 루머가 난무했었다. 다른 것들은 모르겠지만 배터리에 관한 한 루머들이 거의 맞는 것 같다. 애플이 드디어 배터리 스펙을 밝혔다. 아이폰 13 미니로 동영상을 연속 플레이할 경우, 대략 9% 정도의 성능 업이 이뤄졌다고 한다. 이는 동영상을 내리 15시간 보던 것에서 2시간이 늘어나 17시간을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의 경우, 내리 20시간 보던 것에서 28시간이나 볼 수 있다고 하니… 무려 18%의 배터리 성능 업이 이뤄졌다는 뜻이다. 아이폰 12 미니에 탑재된 배터리에 대한 막연한 한은 아이폰 13 미니에서 어느 정도 풀린 것 같다. 문제는, 그러나, 1. 이게 실생활에서도 그럴 것인가? 2. 왜냐하면 아이폰 13에.. 2021. 9. 16.
네 맘 내 맘 거위 우는 소리를 좋아하는 왕희지가 한 소문을 들었다. 중국 회계라는 땅에 사는 어떤 노파가 기르는 거위가 너무도 잘 운다는. 왕희지는 그 노파에게 사람을 넣어 그 거위를 팔라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그 노파는 거절했다. 왕희지는 그 거위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노파에게 전갈했다. 노파는 천하의 귀빈이 온다는 소식에 그 거위를 잡아 왕희지와 그 일행에게 고기로 대접했다. 이 고사 속 노파의 행위는, 세상의 번거로움에 묶인 세상 섭리의 가치관인가? 세상의 가치 기준을 벗어난 초월적 가치관인가? 2021. 9. 15.
나의 5복 소망 요즘 미디어에서, 영끌 아파트니, 아파트가 몇 평에 얼마니, 브랜드가 뭐니, 유튜버가 얼마를 버니... 키워드는 재물인 듯하다. 서서히 끓는 재물 냄비 속, 자학하는 탐욕 개구리, 누군가 이만큼 많이 가지면, 누군가는 그만큼 적게 갖는 이치. 인생의 우선이 목숨이 아니고, 재물이 우선이라 함은, 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앞이 뒤를 따라가는 것처럼, 내겐 낯설다. 여기서 ‘나’는, 삶이 상대적으로 짧을 것이며, 허명과 허욕과 집착이, 암세포들 보다 더 내 명줄을 재촉할 게 뻔한, 4기 암 환자를 말함은 물론이다. 누가 나 같은 사람에게, 인생의 귀한 복 5가지를 말하라 한다면, 하루라도 더 사는 것이요, 만나면 기쁜 벗 들이며, 한 군데라도 더 여행하는 것이며, 하루라도 평안한 일상이고, 하루 두 끼 안 굶.. 2021. 9. 15.
그리움 부르는 저녁노을 잎들은 물들고 볕이 된 해는 그들 위에 잠시 머무르는 듯했다 오래된 정자나무 아래 배낭을 내려놓고 버스를 기다렸다. 먼발치 쪼그려 앉은 할머니는 일모의 해를 아쉬워하듯 내 눈빛을 아쉬워했다 그날, 차에 오른 나는 늦가을 풍경되어 멀어지는 흩어지는 그 미소를 보았다 2021. 9. 15.
728x90
반응형